화성 뱃놀이 축제 ‘바람의 사신단 댄스 퍼레이드’ 참가 열기 후끈

지난 2월 11일부터 4월 25일까지 높은 관심 속에 참가팀을 모집한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 ‘바람의 사신단 댄스 퍼레이드’ 가 5월 31일 화성시 전곡항에서 열린다.

이번 경연에는 관내 15팀과 관외 30팀 등 총 45팀이 신청을 마쳐 열띤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바람의 사신단 댄스 퍼레이드’는 매년 화성 뱃놀이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자리잡은 대표 퍼포먼스 프로그램으로, 전국에서 다양한 댄스 팀들이 참가해 문화 교류의 장을 형성하고 있다.

자신만의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퍼포먼스를 준비해 온 참가팀들이 경연을 펼치고 이를 통해 총 20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된다.

관내 예선전은 5월 17일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열리는 ‘가족사랑축제’ 현장에서 공개 무대로 진행된다. 

선발된 팀들은 5월 31일 전곡항에서 개최되는 ‘화성 뱃놀이 축제’ 본무대에서 최종 경연을 펼치게 되며, 본선 수상팀에게는 총 2700만원 규모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올해는 예선과 본선이 각각 다른 대규모 축제와 연계되어 열리는 만큼,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에게 더욱 다채로운 경험과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바람의 사신단 댄스 퍼레이드’는 일반적인 경연대회를 넘어 축제 참여형 문화 콘텐츠로 발전온 축제로해양 레저와 지역 문화를 잇는 상징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참가팀뿐 아니라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보다 자세한 정보 및 예선 일정과 본선 안내는 화성 뱃놀이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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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준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