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여행 인기 상승…교원투어 프랑스 일주 패키지 상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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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투어
(사진출처-교원투어)
교원투어
(사진출처-교원투어)

프랑스를 구석구석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는 맞춤형 일주 패키지 상품이 출시됐다.

교원투어의 여행 전문 브랜드 ‘여행이지’는 올해 프랑스 여행 수요가 눈에 띄게 회복됨에 따라 프랑스 일주
패키지 상품군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단순한 관광지를 도는 여행을 넘어, 프랑스 각 지역 고유의 문화와 자연, 미식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설계됐다.

교원투어가 프랑스 여행 수요에 주목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최근 유럽 여행지 중 이탈리아가 종교적·문화적
이유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25년 주기로 열리는 가톨릭의 성스러운 해 ‘희년’을 맞아 로마와 바티칸으로 세계 각국의 신도와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교원투어는 이러한 트렌드가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여행 수요 전반의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여행이지는 프랑스를 대도시와 소도시, 북부와 남부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일주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파리만을 둘러보는 기존 여행 패턴에서 벗어나, 프랑스 전역을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구성이다.

상품은 고객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프랑스 완벽 일주’, ‘프랑스 노르망디 일주·파리’, ‘남프랑스 일주’ 등으로 세분화됐다.

대표 상품인 ‘사랑에 빠지다, 프랑스 완벽 일주 11일’ 코스는 프랑스의 상징인 파리를 시작으로 몽생미셸, 베르동 협곡, 라로셸, 보르도, 니스, 아비뇽, 리옹, 프로방스 지방까지 프랑스의 대표 명소와 숨은 보석 같은 소도시를 두루 아우른다.

특히 자유여행으로는 접근이 어려운 지역까지 포함해 프랑스의 진짜 매력을 깊이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보르도 지역에서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와인 산지 생테밀리옹을 방문한다. 이곳에서는 현지 와이너리 투어와 함께 다양한 와인을 시음하며 프랑스 와인 문화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프랑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중 하나로 꼽히는 레 보 드 프로방스에서는 ‘빛의 채석장’으로 불리는 카리에르 드 뤼미에르에서 클로드 모네, 앙리 루소 등 유명 화가들의 작품을 몰입형 미디어 아트로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도 제공한다.

자연 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도 빠지지 않는다. 프랑스 알프스 지역의 대표 산악 도시 샤모니에서는 케이블카를 타고 브레방 전망대에 올라 알프스 최고봉인 몽블랑의 웅장한 자태를 감상하는 일정을 포함했다.

도시와 자연, 문화와 미식이 조화를 이루는 종합적인 여행 코스가 완성된 것이다.

파리와 니스 등 대도시에서는 자유 일정을 포함해 개별 취향에 맞는 여행도 가능하다. 유명 관광지 탐방 외에도 로컬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카페나 소규모 갤러리 방문 등 여행자의 선택지를 넓혔다.

또한, 프랑스 전통 요리인 뵈프 부르기뇽, 에스카르고 등 다양한 현지 음식을 제공해 미식 여행의 즐거움도 함께 누릴 수 있다.

교원투어 관계자는 “프랑스는 파리 외에도 북부, 남부, 지방 소도시 등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여행지들이 풍부한 나라”라고 말했다.

이어 “여행이지는 단순한 관광지 나열식 일정이 아닌, 한 나라를 깊이 있게 체험하고 그 지역의 진정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일주 패키지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프랑스 일주 패키지는 여행객들에게 시간 대비 효율적인 동선을 제공하는 동시에, 프랑스라는 나라가 지닌 다층적인 매력을 깊이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돋보인다.

대규모 패키지 여행이 지닌 편리함과, 소규모 자유여행에서 얻을 수 있는 몰입감을 모두 충족시키는 하이브리드형 상품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를 꾀했다.

특히 유럽 여행 초심자뿐만 아니라, 기존에 파리 등 주요 도시를 이미 경험한 여행객들도 새로운 시선으로 프랑스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지역의 문화와 풍경, 미식을 아우르는 이번 패키지는 프랑스를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오감을 만족시키는 종합적인 여행지로서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교원투어는 이번 프랑스 일주 패키지를 시작으로, 이동 시간을 최소화하면서도 깊이 있는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상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프랑스 외에도 스페인, 포르투갈, 동유럽 등 다양한 유럽 국가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일주 여행 상품이
잇따라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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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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