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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일본 정규 6집 ‘ENEMY’ 8월 27일 발매 확정
그룹 트와이스가 일본 정규 6집 앨범 ‘ENEMY’(에너미)를 오는 8월 27일 정식 발매하며 본격적인 현지 활동에 나선다.
트와이스는 11일 0시 일본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여섯 번째 일본 정규 앨범 ‘ENEMY’의 발매 소식과 함께 감각적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티저 영상은 빈티지한 영상미와 함께 드럼, 기타, 키보드 등 다양한 악기들이 공간 곳곳에 배치된 장면으로 구성됐으며, 멤버들은 록 밴드를 연상케 하는 스타일링으로 색다른 매력을 예고했다.
특히 이번 앨범은 트와이스가 일본에서 발표하는 여섯 번째 정규 앨범으로, 데뷔 이후 꾸준한 일본 활동을 통해 쌓아온 견고한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앨범의 자세한 구성과 트랙리스트, 수록곡 콘셉트 등은 추후 트와이스 일본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트와이스는 ‘ENEMY’ 발매를 앞두고 국내외를 오가며 바쁜 활동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오는 7월 11일 오후 1시에는 약 3년 8개월 만의 국내 정규 앨범 ‘THIS IS FOR’(디스 이즈 포)를 발표하며, 컴백과 동시에 전 세계 팬들과의 만남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어 7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신보와 동명의 타이틀로 새로운 월드투어의 포문을 연다.
이번 투어는 공연장 좌석을 360도로 개방해 팬들에게 한층 더 입체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이는 트와이스가 추구하는 ‘팬과의 밀착형 소통 무대’의 정수를 보여주는 시도로, 더욱 특별한 공연 경험을 예고한다.
트와이스는 지난 2021년 11월 발표한 정규 3집 ‘Formula of Love: O+T=<3’ 이후 약 3년 만에 국내 정규 앨범을 선보이는 동시에, 일본에서는 2022년 발표한 ‘Celebrate’ 이후 다시 한번 현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게 됐다.
꾸준한 음악적 도전과 다양한 콘셉트 변신을 통해 ‘글로벌 톱 걸그룹’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온 트와이스는 이번 일본 정규 6집 ‘ENEMY’를 통해 또 한 번 새로운 음악적 색깔과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멤버들의 새로운 비주얼 변화는 물론, 앨범이 담아낼 메시지와 음악 스타일 역시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한편, 트와이스는 일본 현지 팬들과의 만남은 물론, 북미와 아시아 주요 도시를 포함한 대규모 월드투어를 예고하며 글로벌 걸그룹으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각인시킬 전망이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