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KB라이프생명과 2025시즌 공식 파트너십 체결
프로야구단 키움 히어로즈가 KB라이프생명과 2025시즌 공식 파트너십 체결하며 스포츠와 보험의 새로운 협업 모델을 선보였다.

이번 협약은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체결식을 통해 공식화됐으며, 양사의 주요 임직원이 참석해 지속적 협력을 약속했다.
KB라이프생명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건강한 삶이라는 브랜드 핵심 가치를 야구팬들과 공유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번 협업은 단순 광고나 스폰서십을 넘어 신인선수들의 실제 건강을 챙기는 실질적 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키움히어로즈의 2025시즌 신인선수 14명이 KB라이프의 ‘KB 딱좋은 요즘 건강보험(무)’에 직접 가입했으며, 선수들의 보험료는 구단이 전액 지원한다.
운동선수에게 적합한 보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보험 상품은 루키 선수들의 안정적인 커리어 출발을 돕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이는 프로 스포츠 구단이 선수 건강 관리를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새로운 사례로, 스포츠 마케팅의 범위를 넓히는 시도라 평가된다.
이와 함께 KB라이프는 오는 7월 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KB라이프 파트너데이’를 개최한다.
이날은 키움히어로즈 홈경기와 연계해 팬 참여형 이벤트와 체험형 마케팅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KB라이프의 브랜드 정체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이 될 전망이다.
KB라이프 관계자는 “프로야구는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민 스포츠로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키움히어로즈 팬들과 더 가까워지고 루키 선수들의 건강한 출발을 함께 응원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KB라이프는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고객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