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 스포츠패스 일반 요금제 8월 출시…PL·NBA까지 중계 확대

쿠팡플레이는 선택형 부가 서비스 ‘스포츠 패스’ 의 일반 회원 요금제를 오는 8월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스포츠 패스 일반 회원은 월 1만6600원에 쿠팡플레이의 모든 스포츠 콘텐츠를 제한 없이 시청할 수 있다.

기존 쿠팡 와우회원은 월 9900원의 할인 요금이 그대로 적용된다.

‘스포츠 패스’ 는 전 세계 주요 리그와 다양한 종목의 중계를 제공하는 독보적인 스포츠 스트리밍 서비스다.

현재 스페인 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1·2부, 프랑스 리그 1,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잉글랜드 챔피언십 및 리그원, FA컵, 카라바오컵, 코파 델 레이, 수페르코파, 독일 포칼컵 등 유럽 축구와 함께 F1, 나스카, LIV 골프, PGA 챔피언십, NFL 등 총 48개 리그와 대회 중계를 진행 중이다.

여기에 지난 15일부터 ‘2025 FIFA 클럽월드컵’ 중계를 시작했으며, 다음 달에는 ‘2025 PL 써머 시리즈’, 올 하반기에는 프리미어리그(PL)와 미국 프로농구(NBA)까지 중계 라인업에 합류할 예정이다.

쿠팡플레이는 이를 통해 국내외 스포츠 팬들에게 더욱 강력한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콘텐츠 확대에 따라 중계진 구성도 강화됐다.

해설위원 한준희를 중심으로 이근호, 임형철, 장지현, 양동석, 윤재수 등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해설진이 포진해 있다.

현직 및 전직 선수, 감독 등의 패널 참여로 입체적인 해설을 제공하고 있다.

기술적 개선도 병행하고 있다. 쿠팡플레이는 추가 요금 없이 TV 포함 모든 디바이스에서 중계를 제공하며, 타임머신, 멀티뷰, PIP(화면 속 화면), 실시간 채팅 등 스포츠 특화 기능을 지속 도입 중이다.

또한 4K 최고 화질 지원, 낮은 송출 지연, 안정적인 비트레이트 유지를 위한 기술 투자도 진행하고 있다.

쿠팡플레이 관계자는 “스포츠 패스 일반 회원 요금제 출시로 더 많은 고객이 쿠팡플레이의 스포츠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라 설명했다.

이어“앞으로도 중계 콘텐츠 확대는 물론, 제품 경험과 시청 환경 강화를 위한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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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준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