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자동화 물류센터 엔지니어 250명 채용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이하 쿠팡)가 자동화 물류센터 운영 고도화를 위해 정규직 엔지니어 250명을 공개 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고양, 인천, 시흥, 용인, 안성, 평택, 창원 등 전국 쿠팡 풀필먼트센터(FC)에서 근무할 자동화 설비 및 로봇 관리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것이다.

서류 접수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사람인, 잡코리아, 자소설닷컴, 디맨드 등 주요 취업 플랫폼을 통해 이뤄진다.

지원 자격은 오토메이션 관련 전공자, 관련 자격증 보유자 또는 실무 경력 1년 이상인 자로, 채용 절차는 서류 접수 후 전화 인터뷰, 화상 면접, 처우 협의로 구성된다.

최종 합격자는 6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사하게 되며, 쿠팡의 자동화 물류시스템 내 설비 보전, 유지보수, 현장 엔지니어링을 맡는다.

CFS는 기술 인력 확보를 통한 로켓배송 품질 강화와 지역 고용 창출을 동시에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한국폴리텍대학, 백석대 등과 연계한 오토메이션 인재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쿠팡은 2026년까지 3조원을 투자해 전국 9개 물류 거점을 구축하고, 청년 중심의 고용을 통해 1만명 규모의 신규 일자리 창출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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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