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포즈커피, 케이언트와 통합 시스템 1차 구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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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포즈커피 통합 시스템
컴포즈커피가 케이언트와 함게 맞춤형 통합 시스템 구축 완료했다 (사진 출처 - 컴포즈커피)
컴포즈커피 통합 시스템
컴포즈커피가 케이언트와 함게 맞춤형 통합 시스템 구축 완료했다 (사진 출처 – 컴포즈커피)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컴포즈커피가 IT 전문기업 케이언트와 협업해 맞춤형 프랜차이즈 통합 시스템 1차 구축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커피 산업 내 스마트공장 적용을 기반으로 운영 효율성과 고객 신뢰 제고를 위한 디지털 전환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컴포즈커피는 최근 수년간 전국 매장을 빠르게 확장하며 급성장하고 있는 브랜드다.

자체 로스팅 공장을 비롯해 본사, 물류, 가맹점까지 다양한 운영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이에 따른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의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이러한 배경에서 프랜차이즈 및 제조업에 특화된 디지털 역량을 보유한 케이언트(대표 배재범)가 전략적 파트너로 선정됐다.

이번 1차 구축 프로젝트에서는 MES(생산관리시스템), MIS(경영정보시스템) 등 프랜차이즈 운영에 최적화된 디지털 플랫폼이 도입됐다.

특히 커피 프랜차이즈 업종의 특수성을 반영한 기능들이 통합 설계돼 본사-물류-매장의 실시간 연결과 데이터 기반 운영을 가능하게 했다.

컴포즈커피 관계자는 “단순한 시스템 구축을 넘어서 고객에게 더 큰 신뢰와 편의를 제공하는 스마트공장 구현을 목표로 했다”며 “케이언트의 스마트공장 전문성과 커피 프랜차이즈에 대한 이해가 협업의 결정적인 이유”라고 밝혔다.

프로젝트를 수행한 케이언트는 국내외 100여 개 브랜드의 통합 시스템 구축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배재범 대표는 “컴포즈커피의 운영 체계 전반에 디지털 혁신을 적용해 브랜드 성장성과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것”이라며 “스마트공장을 기반으로 한 산업 맞춤형 디지털 전환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양사는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추가 모듈 도입과 운영 개선 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커피 프랜차이즈 산업의 디지털화 속도를 가속화하고, 중장기적으로 산업 표준에 부합하는 운영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번 협업은 단순한 IT 인프라 도입이 아닌, 프랜차이즈 산업에 최적화된 스마트공장 기반의 운영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실질적인 디지털 전환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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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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