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어린이집 원아 1인당 10만원 현장 학습비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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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충주시 외관 관련 이미지 (사진출처-충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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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외관 관련 이미지 (사진출처-충주시)

충북 충주시가 만 3세에서 5세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의 현장 학습비 지원을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현장 체험학습에 필요한 비용 뿐만 아니라 간식비, 차량 임차비 등 원아들이 보다 풍부한
체험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항목을 포함한다.

지원 대상은 시내 93개 어린이집의 원아 약 1,200명으로, 시는 이를 위해 총 1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충주시는 이미 어린이집 입학지원금, 시간제 보육, 주말 및 공휴일 보육 서비스 등 다양한 양육 지원 정책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현장 학습비 지원 확대는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에게 보다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지원이 부모님들의 양육 부담 경감과 어린이들의 전인적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충주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학습비 지원은 지역 어린이들의 체험 중심 교육을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체험학습은 어린이들의 사회성, 창의성,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지원 대상 어린이들이 더 다양한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충주시는 교육 현장의 질적 향상과 더불어 아이와 가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보육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충주시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어린이집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 체계적인 지원과 관리를 이어간다. 또한, 학부모와 교사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앞으로도 필요한 지원 정책을 발굴하고 확대할 예정이다.

충북 충주시는 저출산 문제와 양육 부담 가중이라는 사회적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지속해서 마련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집 원아 대상 현장 학습비 지원 확대는 지역사회 내 양육환경 개선과 아이들의 성장 발달을 도모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충주시는 육아에 필요한 다양한 인프라와 서비스를 점차 확충하고 있어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어린이집 원아를 비롯한 모든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춘 충주시의 이번 현장 학습비 지원 확대는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시는 앞으로도 육아 지원 정책을 강화하고, 다양한 가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 학습비 지원 확대는 그러한 노력의 하나로, 지역 어린이들의 행복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뜻깊은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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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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