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FC, 7월 8일부터 ‘2025 하프시즌권’ 판매 개시…최대 10경기 관람 기회

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오세현, 대표이사 이준일)이 7월 8일(화)부터 ‘2025 OWL CLUB 하프시즌권’을 출시한다.
이번 하프시즌권은 팬들의 현장 관람 접근성을 높이고, 충성도 높은 관중층 확대를 목표로 기획됐다.
최대 10경기 관람이 가능한 본 상품은 오는 7월 26일(토) 홈경기부터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 시즌권 대비 5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돼 눈길을 끈다.
구체적인 가격은 OWL CLUB+(프리미엄) 28만 원, OWL CLUB(성인) 6만 원,
골든주니어(청소년 및 어린이) 9,900원으로 책정됐다. 등급에 따라 제공되는 혜택도 다양하게 구성됐다.
모든 구매자에게는 시즌권 카드, 랜야드, 카드케이스, 구단 행사 우선 참여 기회가 제공되며,
OWL CLUB(성인)은 MD 상품 30% 할인 쿠폰과 머플러, 프리미엄 등급인 OWL CLUB+는 사인볼,
메인 입장 게이트 후원 명단 등재 혜택까지 포함돼 팬들의 만족도를 높일 전망이다.
구단은 이번 하프시즌권 출시를 계기로 보다 풍성한 경기장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시즌권 보유자는 선수들과의 하이파이브 및 포토타임을 즐길 수 있는 ‘OWL CONNECT’ 참여 기회도
제공 받는다.
이에 따라 구단은 기존 팬층뿐 아니라 처음 경기장을 찾는 관중들에게도 인상적인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프시즌권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모두 구매 가능하다.
온라인 판매는 7월 8일부터 7월 18일까지 NOL티켓에서 진행되며, 오프라인 구매는 7월 8일부터
8월 24일까지 홈경기 당일 이순신종합운동장 매표소 앞 시즌권 판매 부스에서 가능하다.
팬층 확대를 노리는 구단의 전략적 마케팅이 어느 정도 효과를 거둘지 관심이 집중된다.
충남아산FC 손혜영 사원은 “하프시즌권은 남은 시즌을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구단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아산FC는 오는 7월 13일(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인천유나이티드와 하나은행
K리그2 2025 20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현재 충남아산은 중위권에서 치열한 승점 경쟁을 펼치고 있으며, 홈경기 관중 증가를 통한 응원 열기 제고가
성적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