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전 모바일, 원스토어 게임 매출 1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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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전 모바일 매출
창세기전 모바일 매출 1위 올랐다 (사진 출처 - 라인게임즈)
창세기전 모바일 매출
창세기전 모바일 매출 1위 올랐다 (사진 출처 – 라인게임즈)

라인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인기 모바일 게임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이하 창세기전 모바일)’가 원스토어 게임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했다.

9일 라인게임즈(공동대표 박성민, 조동현)는 미어캣게임즈(대표 남기룡)가 개발한 이 게임이 원스토어 플랫폼에서 매출 1위를 달성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성과는 지난 8일 실시된 서비스 1.5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와 맞물려 나온 결과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신규 캐릭터 ‘하이델룬’의 출시와 시리즈의 상징적인 인물인 ‘흑태자’의 복각이 포함됐다.

특히 하이델룬은 창세기전 시리즈에서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핵심 캐릭터로, 출시 직후 유저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창세기전 모바일은 라인게임즈가 정통 IP를 기반으로 서비스 중인 대표작 중 하나다.

원작 ‘창세기전’ 시리즈는 1990년대 후반 국내 게임 시장에 큰 영향을 끼친 전설적인 RPG로, 이번 모바일 버전은 오랜 팬층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라인게임즈는 원스토어 매출 1위 달성을 기념해 특별 보상 이벤트도 진행한다.

모든 이용자에게 소환권 111장을 일괄 지급하는 대형 이벤트가 마련됐으며, 이는 기존 유저뿐 아니라 복귀 유저와 신규 유입 유저에게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창세기전 모바일에 보내주신 이용자들의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유저들이 더 오랫동안 즐길 수 있도록 재미있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원스토어 매출 1위 달성이 단순한 업데이트 효과를 넘어, 창세기전 모바일이 장기적인 서비스 안정성과 콘텐츠 확장력을 입증한 사례로 보고 있다.

특히 원스토어는 이용자층이 탄탄한 플랫폼인 만큼, 이번 성과가 향후 타 플랫폼 매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게임업계 관계자들은 창세기전 모바일이 추억의 향수를 자극하면서도 최신 트렌드에 맞춘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세대의 유저까지 흡수하고 있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따라 라인게임즈와 미어캣게임즈는 향후 글로벌 진출 가능성도 충분하다는 기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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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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