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라, 딸이 찍은 발리 인생샷… “여름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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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라 비키니
전 테니스 선수이자 윤종신의 아내 전미라의 비키시 사진이 화제다 (사진 출처 - 전미라 개인 SNS)
전미라 비키니
전 테니스 선수이자 윤종신의 아내 전미라의 비키시 사진이 화제다 (사진 출처 – 전미라 개인 SNS)

전 테니스 선수이자 세 아이의 엄마인 전미라가 발리에서 여름을 만끽하는 순간을 공개했다. 딸이 직접 촬영한 한 장의 사진이 SNS를 통해 소개되자마자 화제를 모았다.

전미라는 18일 자신의 SNS에 “여름이니까…”라는 짧은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은 인도네시아 발리의 고급 리조트 코모도아야나에서 촬영된 것으로, 트로피컬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초록 잔디와 수영장이 조화를 이루는 산책로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사진 속 전미라는 레드 패턴의 셔링 투피스 비키니를 입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드러냈다. 브라탑 스타일의 상의와 짧은 쇼츠형 커버업이 어우러진 수영복은 그의 건강한 보디라인을 강조했다.

여기에 챙 넓은 모자, 블랙 선글라스, 슬리퍼까지 리조트룩의 정석을 갖춘 모습이었다.

전미라는 “딸이 찍어줬다. 우연히 잘 나왔다”는 멘트를 덧붙이며, 그 순간의 자연스러움을 강조했다. 그러나 사진 속 구도와 포즈는 결코 우연 같지 않은 절묘한 완성도를 자랑해, 딸과 엄마의 호흡이 만들어낸 협업처럼 느껴졌다.

전미라는 최근 아들과의 미용실 데이트 사진을 공개하며 가족과의 일상을 자연스럽게 공유해왔다.

이번에는 딸과 함께한 여름 휴양지에서의 모습을 통해 또 한 번 따뜻한 가족 중심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전미라의 SNS는 단순한 일상 공유를 넘어, 삶과 스타일이 공존하는 ‘엄마의 다이어리’로 진화 중이다.

자식들과의 자연스러운 교감과 건강한 삶에 대한 기록은 많은 이들에게 잔잔한 영감을 주고 있다.

전미라는 2006년 가수 윤종신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과 딸을 두고 있으며, 세 아이의 엄마로서도, 여성으로서도 꾸준한 자기관리를 이어가고 있다.

스포츠 선수 출신의 단단한 체력과 유연한 마인드를 바탕으로, 전미라는 40대 중후반에도 변함없는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발리에서의 ‘인생샷’은 전미라가 보여주는 자연스러운 아름다움과 가족과의 단단한 유대를 동시에 담아낸 장면이었다. 무심한 듯 치밀한 한 컷이 전하는 메시지는 간단하다. “여름이니까, 그리고 가족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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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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