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강우로 KBO리그 전 경기 우천 취소, 17일 더블헤더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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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로 KBO리그 우천
(전국 강우로 KBO리그 우천 취소, 사진 출처 - 인트라매거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DB 금지)

전국적인 강우로 인해 5월 16일 예정됐던 2025 KBO리그 5경기가 모두 우천 취소됐다.

강우로 KBO리그 우천
(전국 강우로 KBO리그 우천 취소, 사진 출처 – 인트라매거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DB 금지)

KBO는 대전 SSG-한화, 광주 두산-KIA, 서울 잠실 KT-LG, 부산 삼성-롯데, 울산 키움-NC 경기 모두 취소를 발표하고, 17일 오후 2시부터 더블헤더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갑작스러운 폭우로 잠실야구장을 비롯한 각 구장은 경기 시작 전부터 방수포를 깔았지만, 시간당 14㎜ 이상의 강우량과 천둥 번개로 결국 전면 취소됐다.

특히 NC 다이노스의 울산문수야구장 첫 홈경기는 많은 기대 속에 취소돼 팬들의 아쉬움을 더했다.

더블헤더 일정으로 인해 선수단 컨디션과 불펜 운영에 부담이 커졌고, LG 염경엽 감독은 “모든 구단이 더블헤더를 껄끄러워한다”며 복잡한 심경을 전했다.

LG는 17일 손주영을 1차전 선발로 그대로 예고했고, KT는 쿠에바스 대신 오원석으로 선발을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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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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