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임영웅, 아이돌차트 평점랭킹 222주 연속 1위… 압도적 팬덤 증명
가수 임영웅이 아이돌차트 평점랭킹에서 무려 22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변함없는 팬덤의 저력을 증명했다.
아이돌차트는 지난 6월 30일 공식 집계를 통해 6월 3주차(6월 20~26일) 평점랭킹 결과를 발표했다. 임영웅은 해당 기간 동안 총 36만1273표를 얻어 최다 득표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이로써 그는 평점랭킹 222주 연속 정상이라는 독보적인 기록을 이어갔다.
이찬원이 10만6845표로 2위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고, 영탁이 3만5972표로 3위를 차지했다.
이어 방탄소년단 지민 1만2445표, 송가인 1만1857표, 방탄소년단 진 1만1320표, 이병찬 9914표, 박창근 9853표, 박지현 8848표, 방탄소년단 슈가 6775표 순으로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좋아요’ 수 집계에서도 임영웅의 팬덤은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과시했다. 그는 총 3만5432개의 ‘좋아요’를 받으며 전체 스타 중 1위를 기록했다.
뒤이어 이찬원이 1만167개, 영탁 3759개, 송가인 1370개, 방탄소년단 지민 1277개, 박지현 1238개, 방탄소년단 진 1137개, 이병찬 1055개, 박창근 970개, 방탄소년단 슈가 763개 순으로 나타났다.
임영웅은 아이돌차트에서 ‘좋아요’와 ‘평점’ 두 지표 모두에서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하며 단순한 인기 이상의 충성도 높은 팬층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평점랭킹 222주 연속 1위라는 기록은 단기간의 반짝 인기가 아닌 장기적인 팬덤의 신뢰와 지지를 기반으로 한 결과로 해석된다.
아이돌차트 평점랭킹은 팬들의 자발적인 투표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시스템으로, 단순 조회수나 미디어 노출 수치와는 다른 양질의 팬덤 반응을 측정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특히 ‘좋아요’ 수는 팬들이 각 아티스트에게 실질적인 애정을 표시하는 방식 중 하나로, 가수의 인기와 영향력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기준이 된다.
임영웅은 현재 다양한 방송과 콘서트, 광고 활동을 통해 꾸준히 대중과 소통 중이다. 최근에는 새로운 음악 프로젝트와 차기 활동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아이돌차트 평점랭킹에서도 매주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그의 브랜드 가치와 팬덤의 충성도는 앞으로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임영웅의 이러한 기록은 K팝 시장 내에서 트로트 기반의 아티스트가 대형 아이돌 팬덤과 경쟁하는 구도 속에서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는다.
그는 아이돌 중심의 차트에서 4년이 넘도록 꾸준히 정상을 지켜내며 가요계의 ‘믿고 듣는 가수’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