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남우현, 찢청 패션+립커프로 시크 매력 발산

그룹 인피니트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로 활발히 활동 중인 남우현이 약 10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그의 복귀 소식은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공개된 첫 콘셉트 포토 역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소속사 빌리언스는 11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남우현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트리 링(Tree Ring)’의 콘셉트 포토를 최초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사진 속 남우현은 새하얀 배경을 바탕으로 베이스 기타를 들고 있는 모습이다.
흑발에 자연스럽게 내려앉은 앞머리, 후드 티셔츠와 찢어진 청바지를 매치한 캐주얼하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링은 소년미와 성숙함을 동시에 자아낸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실버 립 커프. 입술에 포인트를 준 이 스타일링은 시크하고 세련된 남우현의 새로운
이미지를 강조하며, 단순한 패션 이상의 무드를 전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9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너의 남자(Boyfriend)’ 이후 약 10개월 만에 발표되는 신보로, 오랜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온 남우현의 감성과 음악적 역량을 집약한 결과물이다.
‘트리 링(Tree Ring)’이라는 앨범명은 나이테처럼 시간이 쌓인 흔적을 상징하며, 남우현이 음악을 통해 겪어온 성장과 진심을 고스란히 담아내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남우현은 그간 솔로 아티스트로서 발라드와 팝, 알앤비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해내며 보컬리스트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해왔다.
매 앨범마다 깊어진 감정선과 풍부한 표현력으로 음악 팬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온 그는, 이번 앨범을 통해 또 한 번 음악적인 진화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콘셉트 포토에서 보이듯 단순히 음악뿐 아니라 스타일링과 비주얼적인 면에서도 새로운 시도를 감행해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또한 이번 앨범 발매와 함께 오는 8월 16일과 17일에는 단독 콘서트 ‘식목일5 – 나무고(高) : 트리 하이스쿨(Tree High School)’을 개최한다.
‘식목일’ 시리즈는 매해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아온 남우현의 대표 공연 브랜드로, 이번엔 ‘고등학교’를 테마로 해 팬들과의 교감을 더욱 유쾌하고 진하게 이어갈 계획이다.
매년 콘서트를 통해 남우현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자신만의 서사를 음악과 무대를 통해 진솔하게
풀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는 새 앨범 수록곡들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며, 팬들과 직접 호흡하며 새로운 무대를
완성해갈 전망이다.
공연은 여름 한복판인 8월 중순에 열리는 만큼,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팬들에게 시원한 감동을 선사할 수 있는 공연으로 기대를 모은다.
남우현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트리 링(Tree Ring)’은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앨범 발매 전 추가로 콘셉트 이미지와 트랙리스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등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으로,
팬들과 대중의 관심은 점차 고조되고 있다.
그룹 인피니트 멤버로 데뷔한 이후,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자신만의 색깔을 분명히 해온 남우현은 이번 앨범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음악 세계를 선보이며, 여전히 진화하고 있는 아티스트임을 증명할 예정이다.
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