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정, “정준호 지인만 1만 5천 명…화환 비용 연 2억”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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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정 정준호
(이하정 남편 정준호 폭로, 사진 출처 - MBN '속풀이쇼 동치미')

배우 정준호(55)의 아내 이하정(46)이 남편의 남다른 인맥 규모를 폭로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하정 정준호
(이하정 남편 정준호 폭로, 사진 출처 – MBN ‘속풀이쇼 동치미’)

오는 10일 방송되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한 이하정은 “남편의 1만 5천 명 지인 중 한 명인 것 같다”며 웃픈 고백을 전했다.

이하정은 “남편 정준호는 연예계 대표 마당발이다. 핸드폰에 저장된 전화번호만 1만 5천여 개가 된다.

2011년 결혼식 때는 하객만 5천 명이 와 식대만 4억 원이 들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이어 “남편 지인들의 기념일이나 행사에 보내는 화환 비용만 1년에 약 2억 원에 달한다”며 “신혼 때 주말을 혼자 보내며 지인 중 한 명이 된 것 같아 서운했다.

그래도 지금은 남편 지인 중 제일 친해서 다행”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하정은 정준호의 바쁜 일정 속에서도 섬세하게 가족을 챙기는 모습에 대해 “1만 5천 명의 지인을 챙기느라 바쁘지만, 중간중간 저를 잘 챙겨준다”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정준호는 최근 인천 송도의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내 100억 원대 단독 주택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본가는 서울 대치동에 두고 있지만, 자녀 교육을 위해 인천에 새 집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정준호는 2010년 런칭한 골프 웨어 브랜드를 연 매출 500억 원 규모로 성장시켰으며, 호텔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성공한 사업가로 활약 중이다.

연예계와 사업계를 넘나들며 막강한 인맥을 구축한 그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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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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