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지인 위해 1600만원 통 큰 플렉스
배우 이시영(43)이 감사한 지인들에게 통 큰 선물 공세를 펼치며 1600만원 규모의 ‘플렉스’를 감행해 화제를 모았다.

5월 8일 유튜브 채널 ‘뿌시영’에 공개된 영상 ‘FLEX 했시영. 맥북부터 명품백까지 함 가보자아’에서는 이시영이 스스로 기획한 서프라이즈 선물 이벤트가 전해졌다.
이시영은 “고마운 사람들을 적어보니 참 많더라”며 “감사의 의미로 선물을 전하고 싶었다”고 밝히며 직접 리스트를 작성하고 쇼핑을 시작했다.
그는 영상 내내 “서프라이즈로 감동을 주고 싶다”며 즐거운 마음으로 선물을 골랐다.
가장 먼저 백화점에서 100만원권 상품권 3장을 구입한 그는 이어 명품 브랜드 매장을 돌며 약 190만원, 300만원 상당의 명품백과 153만원짜리 신발을 선택했다.
매니저에게는 92만원대 명품 지갑을, 또 다른 지인에게는 노트북 2대를 총 598만원에 구매했다. 선물 하나하나 모두 상대방의 취향을 고려해 신중히 고른 것이 인상적이었다.
선물 총액은 무려 1600만원에 달했다. 이를 받은 지인들은 놀라움과 감동을 감추지 못했고, 이시영 역시 “받는 사람보다 주는 내가 더 뿌듯했다”며 웃음을 보였다.
그는 “앞으로도 서로 잘 지내자”고 말하며 진심 어린 메시지로 영상의 끝을 장식했다.
연예계 대표 ‘의리파’로 알려진 이시영은 이번 영상에서도 화려한 소비보다는 사람을 위한 진심 어린 행보를 강조하며 따뜻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단순한 ‘플렉스’ 이상의 의미가 담긴 이시영의 나눔은 팬들에게도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