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소유 이촌동 아파트, 경매 시장에 나와… 시작가 25억 5천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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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 경매
(이경실 소유 아파트 경매 시장에 나왔다, 사진 출처 - TV조선)

방송인 이경실 소유의 고급 아파트가 경매 시장에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이경실 경매
(이경실 소유 아파트 경매 시장에 나왔다, 사진 출처 – TV조선)

15일 부동산 경·공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이경실이 소유한 서울 용산구 이촌동 소재 전용면적 293㎡(약 89평) 아파트에 대한 임의 경매가 오는 27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경매의 시작가는 25억 5천만 원으로 책정됐다. 해당 아파트는 1972년 준공된 1개 동, 24세대 규모의 고급 주거지로, 이촌동 일대에서 희소가치 높은 매물로 평가된다.

임의 경매는 부동산 담보 대출자가 3개월 이상 원금이나 이자를 상환하지 못할 경우, 채권자가 담보권 실행을 통해 대출금을 회수하는 절차다.

이경실은 1987년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일밤’, ‘해피선데이-여걸파이브’, ‘유자식 상팔자’, ‘여행의 맛’, ‘조선의 사랑꾼’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적 인기를 끌었다.

드라마 ‘이브의 사랑’, 영화 ‘걸스카우트’, ‘헬로우 마이 러브’에서도 활약하며 연기자로서도 존재감을 보였다.특히 지난 1월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이경실의 자택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방송에서 고풍스럽고 세련된 인테리어의 집에서 가족들과 따뜻한 식사를 나누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이번 경매가 성사될지, 이경실의 부동산 자산 현황에도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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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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