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틴 조선 서울, 111주년 맞아 전통미 담은 ‘헤리티지 인 조선’ 패키지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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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틴 조선 서울 111주년
웨스틴 조선 호텔이 111주년 맞이 헤리티지 인 조선을 선보인다 (사진 출처 - 웨스틴 조선 서울)
헤리티지 인 조선
웨스틴 조선 호텔이 111주년 맞이 헤리티지 인 조선 선보인다 (사진 출처 – 웨스틴 조선 서울)

웨스틴 조선 서울이 개관 111주년을 기념해 한국 전통문화의 미감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객실 패키지 ‘헤리티지 인 조선(Heritage in Josun)’을 올해 말까지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조선호텔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새로운 디자인 언어로 풀어낸 기획으로, 호텔 투숙 경험을 단순한 숙박을 넘어 ‘한국적인 미’와의 교감으로 확장했다.

고객들은 투숙과 동시에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호텔 문화유산의 감각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구성품을 함께 제공받는다.

모든 패키지 고객에게는 조선호텔이 한정판으로 제작한 ‘헤리티지 굿즈’ 에코백이 제공된다. 특히 스위트 객실 투숙 고객에게는 동일 디자인의 파우치도 추가 증정된다.

이 굿즈는 전통 문양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브랜드 ‘오우르(OUWR)’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굿즈 디자인은 조선호텔 111년의 헤리티지를 상징하는 심볼과 전통 기와 건축물의 단청에서 착안한 구름꽃 문양을 결합해 제작됐다.

전체적인 색감은 베이지, 핑크, 브라운 톤으로 조화를 이루며, 한국 고유의 미감을 절제된 방식으로 표현했다. 소재는 한복 원단의 질감을 차용해 전통적인 분위기를 한층 강조했다.

조선호텔 관계자는 “111년 동안 이어온 조선호텔의 환대 정신과 유산의 의미를 담은 굿즈를 통해 고객과 전통의 가치를 공유하고자 했다”며 “일상 속에서도 호텔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디자인과 의미를 모두 고려해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웨스틴 조선 서울은 이번 ‘헤리티지 인 조선’ 패키지를 시작으로 고객들에게 숙박을 넘어서는 문화적 체험을 제공하는 콘텐츠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전통 문양의 미학과 조선호텔의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결합된 이번 패키지는 전통문화와 호텔 서비스의 접점을 찾고자 하는 고객층에게 높은 만족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호텔 측은 향후 호텔 로비, 객실, 다이닝 공간 등에서도 헤리티지를 주제로 한 체험형 콘텐츠와 이벤트를 선보이며, 브랜드 가치와 전통의 정체성을 동시에 강화하겠다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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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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