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HD, 어린이 날 맞이 동요 ‘승리를 향해’ 공개
프로축구 울산 HD FC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글로벌 캐릭터 ‘톰토미’와 협업한 동요 ‘승리를 향해’를 1일 오후 2시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격 공개한다.

140만 글로벌 구독자와 10억 뷰를 자랑하는 인기 캐릭터 ‘톰토미’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울산의 마스코트 ‘미타’와 함께 동요 영상을 통해 등장하며, 어린이 팬들과 축구 가족 관중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울산 구단 고유의 상징인 ‘미타’, ‘문수’, ‘조현우’, ‘이청용’ 등 핵심 키워드를 가사에 녹여내며 울산 아이덴티티를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콘텐츠는 유아 및 초등생 대상의 친근한 리듬과 시각적 재미를 결합해,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됐다.
더불어 5일 오후 4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포항 스틸러스전 홈경기에서는 톰토미와 함께하는 오프라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톰토미 포토존, 인증샷 미션, 홍보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문수경기장을 찾는 관중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추억을 제공할 계획이다.
울산은 3일에는 ‘이청용과 함께하는 유소년 챔피언십’을 열고, 유아 대상 ‘리틀 프렌즈’ 축구교실을 통해 키즈 팬층 확대에 나서는 등 팬 프렌들리 정책을 적극 실천 중이다.
울산 구단 관계자는 “이번 톰토미 협업은 클럽 월드컵을 앞두고 국내외 팬들에게 색다르게 구단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콘텐츠 중심의 팬 소통 강화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