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소반, ‘소고기 얼큰 샤브샤브’ 신메뉴 출시… 미초차·전복죽 서비스도 강화

샤브샤브 전문 프랜차이즈 옥소반(대표 황종선)이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앞두고 고객 입맛을 사로잡을 신메뉴 선보인다.
옥소반은 오는 6월 중순부터 전국 모든 매장에서 ‘소고기 얼큰 샤브샤브’를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기존 소고기 육수 기반 샤브샤브 메뉴의 라인업을 확장해 매콤하고 깊은 풍미의 국물 요리를 선호하는 고객층을 겨냥했다.
브랜드 측은 “샤브샤브의 핵심인 육수의 깊이를 한층 강화해, 얼큰하면서도 감칠맛 있는 국물 맛을 구현했다”며 “다채로운 샤브샤브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것이 이번 신메뉴의 기획 의도”라고 설명했다.
신메뉴 ‘소고기 얼큰 샤브샤브’는 매운 맛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고안됐으며, 진한 육수와 함께 신선한 소고기, 채소류, 면류를 곁들여 식사와 보양을 동시에 잡는 메뉴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옥소반은 이번 신메뉴 출시와 함께 후식 서비스 강화도 병행한다.
디너 타임 이용 고객에게는 전복죽을 무료로 제공하고, 디저트로는 과일 발효 음료인 ‘미초차’를 새롭게 선보인다.
전복죽은 진한 풍미와 건강한 이미지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미초차는 식후 입가심과 함께 고급스러운 마무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옥소반은 현재 일부 직영점에서 고객 리뷰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참여 고객은 미니 가라아게, 미니 가케소바, 탄산음료중 한 가지를 선택해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선불카드 및 포인트 적립 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신메뉴에 대한 고객 피드백 확보와 동시에 재방문율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옥소반 관계자는 “육수의 깊이와 국물 요리의 매력을 살린 신메뉴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풍성하고 기억에 남는 식사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고객이 ‘대접받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와 프로모션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옥소반은 앞으로도 고객 입맛의 변화에 발맞춰 다양한 메뉴와 혜택을 개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소고기 얼큰 샤브샤브’는 6월 중순부터 전국 가맹점에서 순차 출시되며, 메뉴 구성 및 서비스는 점포별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