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피스 전기: 소울링, 사전예약 돌입…한정 탈것 등 지급

모바일 MMORPG ‘엘피스 전기: 소울링’이 사전예약 이벤트를 시작하며 유저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개발사 링차이는 11일,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본격적인 사전예약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엘피스 전기: 소울링’은 글로벌 3억 명의 독자를 보유한 인기 이세계 웹소설 ‘엘피스 전기(원작명 투라대륙)’를 원작으로 하는 판타지 MMORPG다.
웅장한 세계관과 몰입감 있는 성장 구조, 다채로운 커뮤니티 요소를 결합해 원작 팬은 물론 RPG 마니아의 관심을 동시에 사로잡고 있다.
게임 내에서 유저는 초보 샤먼으로 시작해 다양한 퀘스트를 해결하고, 전투 경험을 통해 점차 강자로 성장해 나가는 서사 구조를 따르고 있다.
특히 스피릿 시스템은 이 게임만의 핵심 재미로, 동물 형상의 크리처 스피릿과 무형의 힘을 지닌 오브젝트 스피릿 등 다양한 유형의 소환체를 통해 전투 스타일을 자유롭게 창조할 수 있다.
전투 외에도 오픈 월드 탐험 요소와 유저 간 커뮤니티 시스템이 결합돼, 단순한 사냥 중심의 게임을 넘어선 입체적 재미를 구현했다는 평이다.
각 스피릿은 성장과 각성 과정을 거치며 플레이어만의 고유한 전략과 플레이 스타일을 정립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사전예약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및 공식 웹사이트에서 참여할 수 있다.
핸드폰 번호를 입력한 뒤 ‘사전예약하기’ 버튼을 클릭하거나, PC 환경에서는 별도 안내 절차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사전예약 유저 전원에게는 총 14만 9000원 상당의 게임 내 패키지가 지급되며, 특히 한정판 호랑이 탈 것 아이템은 이번 이벤트 기간에만 획득할 수 있어 희소가치가 높다.
링차이 측은 향후 사전예약자 수에 따라 단계별 보상도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식 출시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최근 다수의 테스트를 통해 최적화와 콘텐츠 안정성을 확보한 만큼 정식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