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믹스, 첫 팬미팅 앞두고 팬들과 ‘찐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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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믹스 팬미팅
엔믹스 첫 패미팅 오는 7월 12일에 개최된다 (사진 출처 - JYP)
엔믹스 팬미팅
엔믹스 첫 패미팅 오는 7월 12일에 개최된다 (사진 출처 – JYP)

걸그룹 엔믹스가 데뷔 첫 공식 팬미팅을 하루 앞두고 팬들과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며 설렘을 더하고 있다.

2022년 2월 데뷔한 NMIXX는 데뷔 초부터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과 칼군무, 장르를 넘나드는 콘셉트 소화력을 앞세워 ‘육각형 걸그룹’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특히 최근에는 두 번째 팬 콘서트 투어 ‘NMIXX 2ND FAN CONCERT ’NMIXX CHANGE UP : MIXX LAB‘’을 총 12개 지역, 21회 규모로 성황리에 마치며 글로벌 팬들과의 접점을 넓혔다.

일본, 미국, 동남아시아 등에서의 공연을 통해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확인한 바 있다.

팬미팅을 앞두고 엔믹스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콘텐츠를 활발히 선보이며 팬들과의 교감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일 공개된 ‘엔써 브이로그’에서는 멤버 규진과 지우가 팬덤 ‘엔써(NSWER)’로 하루를 보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들은 앨범 언박싱, 포토카드 꾸미기, 영상 감상 등 팬들의 ‘덕질’을 몸소 실천하며 팬들과의 교감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영상 속 규진과 지우는 “하루 종일 엔믹스 이야기만 할 수 있다고? 너무 좋잖아”, “현생이 뭐라고 나랑 엔믹스 사이를 갈라놔” 등 실제 팬들의 반응을 그대로 옮긴 듯한 대사로 큰 공감을 자아냈다.

팬들 입장에서는 ‘내 이야기’ 같아 더욱 몰입할 수 있었던 콘텐츠였다.

또 다른 자체 콘텐츠 ‘PICK NMIXX’ 시리즈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각 에피소드가 특정 테마로 구성돼 있으며, 영상 속 멤버들은 예능감과 자연스러운 팀워크를 보여준다.

위트 있는 자막과 멤버들의 자유로운 분위기가 어우러져 엔믹스 특유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팬들은 “영상 하나에도 성의가 느껴진다”, “이래서 엔믹스가 좋아질 수밖에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엔믹스는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 고퀄리티 댄스 커버, 보컬 콘텐츠 등 다양한 영상으로 팬들과의 소통을 확장하고 있다.

무대 밖에서도 꾸준히 존재감을 드러내며 ‘팬바보 아이돌’다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열리는 첫 공식 팬미팅 ‘NSWER VACATION’은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의미로 다가오고 있다.

오는 7월 12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오후 1시와 7시, 총 2회에 걸쳐 열리는 이번 팬미팅은 데뷔 이래 엔믹스가 처음으로 팬들과 오프라인에서 마주하는 공식 이벤트다.

공연 타이틀 ‘NSWER VACATION’은 바쁜 일상을 벗어나 엔믹스와 함께 여름휴가를 보내자는 콘셉트로, 팬들과의 특별한 추억 만들기를 예고한다.

팬미팅을 앞두고 예매 경쟁도 치열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엔믹스는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첫 팬미팅인 만큼 열심히 준비했다. 팬들과 함께 특별한 여름을 보내고 싶다”고 전했다.

팬들도 “드디어 얼굴 보고 소리 지를 수 있어 감격스럽다”, “이 무대에서 함께 노래하고 웃을 수 있길 바란다”며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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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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