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셈 우드페커, AI 전환 지원 앞세워 GS 1등급 인증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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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셈의 인공지능 분석 플랫폼 ‘우드페커’ 웹 화면 이미지. (사진 출처-엑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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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셈의 인공지능 분석 플랫폼 ‘우드페커’ 웹 화면 이미지. (사진 출처-엑셈 제공)

엑셈 은 자사의 인공지능(AI) 분석 플랫폼 ‘우드페커(Woodpecker)’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소프트웨어 품질인증인 GS(Good Software) 1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인증을 통해 엑셈은 공공기관 및 교육기관을 중심으로 우드페커의 도입 확대를 본격화할 수 있게 됐다.

우드페커는 AI 모델의 개발, 배포, 분석, 시각화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데이터 분석 솔루션이다.

사용자는 복잡한 코딩이나 환경 설정 없이 클릭 몇 번만으로 개인화된 분석 환경을 구축할 수 있으며, 운영자와 교육생 모두가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플랫폼은 최대 40명의 사용자가 동시에 접속해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교육기관과 공공기관, 연구소 등에서 활용도가 높다.

실제로 한 대학에서는 기존 데이터 수집 체계에 분석 환경을 추가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우드페커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GS인증 1등급 획득으로 우드페커는 조달청 우수조달물품 신청 자격, 수의계약 허용, 중소벤처기업부의 우선구매 대상 지정, 성능보험제도 적용 등 다양한 공공 시장 진입 혜택을 얻게 됐다.

엑셈은 이를 기반으로 공공 부문 AI 분석 수요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엑셈은 앞으로도 우드페커를 중심으로 교육·공공 분야뿐 아니라 민간 시장에도 AI 분석 플랫폼 도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실제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분석 및 교육 환경 구현에 집중해, AI 전환 기반의 실질적 활용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엑셈 고평석 대표는 “손쉽게 AI 모델 분석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우드페커로 실제 산업 현장에서 수집되는 데이터를 교육에 활용할 수 있다”며 “실제 대학교 한 곳이 기존에 갖추고 있었던 데이터 수집 체계에 분석 환경을 추가하는 사업을 추진하면서 엑셈의 우드페커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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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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