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오리지널스, 떠그클럽과 첫 협업 컬렉션 출시

아디다스 오리지널스가 한국 로컬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떠그클럽과의 첫 번째 협업 컬렉션을 오는 5월 12일 정식 출시한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와 떠그클럽의 만남은 스트리트 컬처의 진화를 예고하며, 새로운 시대의 감각적인 스타일을 제시한다.
떠그클럽은 한국적 유산을 세련되게 담아낸 디자인으로 국내외 스트리트 패션 시장에서 주목받는 브랜드다.
이번 협업은 ‘새로운 시대의 시작. 돌파구를 찾아.(A new era of breakthrough)’라는 테마 아래, 기존의 규칙을 깨고 경계를 넘어서는 도전 정신을 반영했다.
아디다스의 헤리티지와 떠그클럽 특유의 강렬한 감성이 결합된 이번 컬렉션은 새로운 스트리트 패션의 기준을 제시한다.
주요 제품으로는 아디다스의 대표 아이템인 ‘슈퍼스타’와 ‘아디레이서’의 리디자인 버전이 포함됐다.
버건디와 블랙 컬러로 구성된 슈퍼스타는 떠그클럽의 뿔 형태를 적용한 쉘 토와 메탈 로고, 프리미엄 가죽 소재로 재해석되어 기존 제품과는 차별화된 강렬한 인상을 준다.
‘아디레이서 하이’는 레이싱에서 영감받아 카모플라주 패턴과 블랙 컬러로 디자인됐으며, 역동적인 메탈 로고 디테일이 더해졌다.
의류 라인에서는 워싱 원단으로 거친 질감을 살린 슬림핏 트랙 탑과 카모플라주 패턴이 돋보이는 오버사이즈 트랙 팬츠가 포함됐다.
블랙과 카키의 컬러웨이가 어우러진 트랙 탑은 떠그클럽의 자유로운 감성을 담았고, 트랙 팬츠는 과감한 실루엣으로 스타일을 완성시킨다.
아디다스를 상징하는 ‘3-스트라이프’ 디테일이 적용된 스워드 캡과 카모 백까지 함께 매치하면 완성도 높은 스트리트 룩이 연출된다.
이번 컬렉션은 추성훈과 함께한 화보를 통해 더욱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블랙 앤 화이트 톤의 배경과 극대화된 명암 연출 속에서 추성훈은 강렬한 눈빛과 역동적인 포즈로 컬렉션의 콘셉트를 표현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x 떠그클럽 협업 컬렉션은 5월 12일부터 컨펌드 앱, 아디다스 브랜드 플래그십 서울,
아디다스 홍대 브랜드센터, 오리지널스 플래그십 성수 등 주요 매장과 떠그클럽 공식 온·오프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세준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