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원 모어 커피’ 전 리워드 회원 확대 시행

스타벅스 코리아가 고객 맞춤형 혜택 프로그램 ‘원 모어 커피’ 전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대상으로 정식 확대 운영한다.

기존에는 골드 등급 회원만 이용 가능했던 해당 서비스가 오는 23일부터 그린과 웰컴 등 모든 리워드 회원에게 적용된다.

이에 따라 고객 누구나 톨 사이즈 이상의 △카페 아메리카노 △카페 라떼 △오늘의 커피 △아이스 커피 등을 스타벅스 카드 또는 간편결제로 구매 시, 동일 음료를 60% 할인된 가격에 한 번 더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번 제도 확대는 지난 2월 시범 운영 이후 약 60%에 달하는 높은 참여율을 기록한 것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고객의 이용 편의를 고려해 쿠폰 발행 방식도 개선됐다. 기존 수동 다운로드 방식에서 벗어나, 첫 음료 주문 시 자동으로 발급되며, 30분 이후부터 첫 주문 매장을 포함해 전국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다.

단, 하루 1회 발행, 당일 내 사용 조건은 유지된다.

이와 함께 ‘디카페인 카페 아메리카노’와 ‘1/2 디카페인 카페 아메리카노’까지 쿠폰 적용 음료로 새롭게 추가됐다.

사용자는 더 다양한 옵션에서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스타벅스는 프로그램 정식 도입을 기념해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벤티 사이즈 주문 시 1400원 할인 쿠폰도 추가 제공한다.

골드 회원은 2장, 그린과 웰컴 회원은 각 1장씩 지급되며, 쿠폰은 행사 기간 내 사용해야 한다.

할인 쿠폰을 적용한 경우에도 60% 할인 쿠폰은 별도 발급된다.

스타벅스는 향후에도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리워드 강화와 차별화된 커피 경험 제공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다른기사보기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