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발레 연습 근황 공개… 우아한 자태에 감탄

가수 겸 배우 수지가 발레 연습 중인 근황을 공개하며 우아한 매력을 한껏 뽐냈다.

고요한 움직임 속에서도 단단한 자기관리와 예술성을 드러낸 그의 모습에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수지는 6월 1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그놩’이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발레 연습 중 촬영한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수지는 발레 바에 다리를 올린 채 유연한 자세로 포즈를 취하고 있으며, 단아한 올림머리와 간결한 연습복 차림만으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어깨선과 팔 라인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연습복 위로 수지 특유의 청순한 이미지와 함께 유연하고도 우아한 몸짓이 어우러지며, 마치 실제 발레리나를 연상케 했다.

거울 앞에서 셀카를 찍는 장면 역시 무심한 듯 자연스러운 매력을 더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수지의 발레 연습 근황이 공개되자 온라인 상에서는 극찬이 쏟아졌다.

네티즌들은 “진짜 발레리나 같다”, “유연성까지 완벽한 수지”, “못 하는 게 없는 만능 아티스트” 등의 댓글로 환호했다.

그동안 수지는 다양한 장르의 연기와 음악을 통해 꾸준히 자신의 영역을 넓혀왔으며, 이번 발레 연습은 새로운 예술적 도전을 예고하는 행보로도 해석되고 있다.

한편 수지는 2025년 디즈니의 첫 판타지 뮤지컬 영화 ‘백설공주’의 스페셜 콜라보 뮤직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영화의 메인 OST ‘간절한 소원(Waiting On A Wish)’의 한국어 버전을 수지가 참여해 부를 예정으로, 디즈니가 선택한 만큼 수지의 독보적인 음색과 감성이 또 한 번 주목받고 있다.

디즈니 측은 수지를 “섬세한 감정선과 강한 몰입도를 지닌 아티스트”라고 평하며, “OST를 통해 수지만의 백설공주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지는 그간 드라마와 영화, 광고는 물론, 음악 활동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서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며 국내외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발레 연습 근황은 단순한 사진 공유를 넘어, 예술가로서의 새로운 움직임을 알리는 포문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무대 위에서 보여주는 화려함뿐 아니라, 무대 뒤에서의 끊임없는 노력과 자기관리까지, 수지의 진가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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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