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진·마이진 핑크빛 기류? ‘한일톱텐쇼’ 진실게임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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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톱텐쇼 손태진 마이진
손태진 마이진 두 사람의 핑크빛 기류가 화제다 (사진 출처 - MBN '한일톱텐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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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진 마이진 두 사람의 핑크빛 기류가 화제다 (사진 출처 – MBN ‘한일톱텐쇼’)

MBN 예능 프로그램 ‘한일톱텐쇼‘가 ‘알고 보니 쌍쌍파티’ 특집을 통해 역대급 입담과 감성 무대로 화제를 예고했다.

오는 6월 24일 방송되는 이번 회차에서는 멤버들이 특별한 사연을 지닌 짝꿍과 함께 무대를 꾸미며 예상치 못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한다.

그중에서도 손태진과 마이진의 관계를 둘러싼 미묘한 기류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손태진과 최수호가 각각 마이진, 김혜율과 함께 무대에 등장해 ‘거짓말탐지기’를 통해 예기치 못한 ‘진실게임’에 돌입한다.

손태진은 마이진과 ‘한일톱텐쇼 공식 남사친 여사친’으로 불릴 만큼 케미를 자랑해 왔고, 최수호는 서울대 재학 중인 미모의 여사친 김혜율과 함께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제작진이 준비한 거짓말탐지기 테스트에서 두 사람은 당황스러운 질문에 직면한다.

최수호는 김혜율이 고백한다면 받아줄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손사래를 치며 당황하지만, 결과는 전혀 예상 밖이었다.

이어 손태진에게 마이진이 고백한다면 어쩔 것이냐는 질문이 이어지고, 손태진은 아무 말 없이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으며 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 미묘한 표정과 반응은 실제 마음을 반영한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날 방송에서는 감동적인 무대도 이어진다. 고등학교 2학년인 김다현은 박서진의 곡 ‘아버지의 바다’를 선곡해 극강의 감수성과 섬세한 보컬을 선보인다.

김다현의 감정 깊은 열창에 린은 눈물을 흘렸고, 원곡자인 박서진은 “실제로 제 이야기를 담은 노래다. ‘알고보니 혼수상태’ 작곡가가 제가 출연한 다큐 ‘소년 어부’를 보고 만든 곡”이라며 진심을 담아 노래해준 김다현에게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날 가장 큰 웃음을 안긴 코너는 전유진과 개그우먼 정경미, 김미려가 함께한 ‘방울자매’ 에피소드였다.

전유진은 스스로를 ‘세 방울’이라 소개하며 “사실 저한테 출생의 비밀이 있다”고 밝혀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정경미와 김미려는 각각 한 방울, 두 방울로 등장해 전유진과 ‘씨 다른 자매’라는 설정 아래 각자의 아버지 성씨를 언급하며 웃음을 자아냈고, 전유진은 당황해 “그럼 제 아버지는 누구냐”고 되묻는 센스를 발휘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제작진은 “이번 특집에서는 상상도 못 한 케미가 줄줄이 폭발하면서 녹화 현장이 웃음과 감동으로 가득 찼다”며 “진심을 꾹꾹 눌러 담은 무대와 예측 불가한 입담들이 새로운 재미를 안겨줄 것이다. 본방 사수를 권한다”고 전했다.

‘한일톱텐쇼’ 알고 보니 쌍쌍파티 특집은 6월 24일 화요일 밤 MBN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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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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