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개인정보보호 최고 등급 인증 받아

0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개인정보보호 인증 ePRIVACY PLUS를 획득했다. (사진 출처-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개인정보보호 인증 ePRIVACY PLUS를 획득했다. (사진 출처-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 운영하는 ‘소상공인정책자금 누리집’이 개인정보보호협회로부터 개인정보보호 인증인 ePRIVACY PLUS를 획득했다.

공단이 기관 차원에서 해당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PRIVACY PLUS 인증은 개인정보 수집부터 저장, 보관, 폐기까지 전 주기를 종합 평가해 부여되는 민간 인증으로, 단순 법적 요건 충족을 넘어서 내부 통제 체계, 실질적 보호 조치 여부 등도 평가 기준에 포함된다.

소진공은 인증 취득을 위해 개인정보보호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내부 규정 정비, 보안 시스템 강화, 동의서 체계 개편 등 다방면의 조치를 시행했다.

이와 함께 임직원을 대상으로 직무별 맞춤형 개인정보보호 교육도 진행했다.

기술적 보호조치 역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접속기록 통제, 이상행위 실시간 탐지, 이미지 내 개인정보 자동 검출 등 기술 기반 대응 시스템 구축이 주요 인증 요건을 충족시켰다.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소진공은 개인정보보호협회로부터 관련 교육, 점검 시스템, 웹 취약점 분석 등 후속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소상공인과 국민의 정보를 다루는 공공기관으로서 책임감 있는 개인정보 관리가 필수적”이라며 “사고 예방을 위한 기술·관리 체계를 지속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다른기사보기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0 0 votes
Article Rating
Subscribe
Notify of
0 Comments
Oldest
Newest Most Voted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