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렉스, 누적 매출 5000억 돌파… 성인영양식 시장 리딩

매일헬스뉴트리션의 건강영양식 브랜드 ‘셀렉스’가 누적 매출 5000억 원을 넘어섰다.
2018년 식품업계 최초로 근감소증(사코페니아) 연구에 착수하며 설립한 ‘매일사코페니아연구소’를 기반으로, 셀렉스는 단백질 중심의 성인영양식 시장을 선도해 왔다.
셀렉스는 단순한 건강기능식품을 넘어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진화해왔다.
특히 고단백 음료, 락토프리 제품, 프로틴 바 등 소비자 니즈에 기반한 라인업 확장으로 브랜드 파워를 키웠다. 성인 소비자들에게는 일상 속 단백질 섭취를 보다 손쉽게 할 수 있는 대안으로 자리매김했다.
매일헬스뉴트리션은 셀렉스의 성장을 기념해 다음 달 22일까지 ‘셀렉스 프로틴 락토프리 Plus’ 제품 구매 후 리뷰를 남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셀렉스 프로틴 음료 락토프리(190㎖)’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해당 이벤트는 셀렉스 공식몰 및 네이버 직영스토어에서 동시에 운영된다.
매일헬스뉴트리션 관계자는 “셀렉스는 매일유업이 영유아에서 출발해 성인영양까지 전 생애 영양을 책임지겠다는 목표로 탄생한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건강관리 파트너로서 고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근감소증’이라는 신개념 헬스 키워드를 국내 식품업계에 최초로 상용화했다는 점에서 셀렉스는 기능성 식품을 넘어 건강관리 브랜드로의 전환을 빠르게 이뤄낸 사례로 평가된다.
이는 고령화 사회 진입과 더불어 40대 이상 중장년층의 단백질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는 시장 변화 흐름과도 맞물린다.
업계 관계자들은 셀렉스의 성공을 단순한 매출 수치 이상으로 본다.
영유아 영양식의 강자로 알려진 매일유업이 ‘헬스 뉴트리션’이라는 별도 법인을 통해 성인 대상 시장을 체계적으로 공략하고 있다는 점에서 ‘영양 생애주기 통합 브랜드’ 전략의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셀렉스는 향후 개인 맞춤형 영양 솔루션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건강식품 시장에서 독보적인 브랜드로 자리 잡겠다는 포부다.
실제로 자사 홈페이지와 온라인 몰에는 건강 정보 콘텐츠, 영양 진단 설문, 전용 상담 채널 등 다양한 고객 맞춤형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