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나이츠 리버스, 소통 강화로 흥행 굳히기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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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나이츠 리버스
세븐나이츠 리버스 출시 50일 앞두고 라이브 방송과 하반기 로드맵 공개했다 (사진 출처 - 넷마블)
세븐나이츠 리버스
세븐나이츠 리버스 출시 50일 앞두고 라이브 방송과 하반기 로드맵 공개했다 (사진 출처 – 넷마블)

넷마블의 신작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출시 50일을 앞두고 이용자 소통을 강화하며 장기 흥행 체제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넷마블은 지난 8일 첫 공식 개발자 라이브 방송 ‘세나리 커넥트’를 통해 이용자와의 소통에 나섰다.

방송은 테스터훈, 박민정의 진행으로 이뤄졌으며, 7월을 ‘세븐나이츠의 달’로 지정해 게임 내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와 함께 하반기 로드맵을 공개하는 등 풍성한 내용을 담았다.

이번 방송에서는 신규 전설 영웅 2종을 포함해 시나리오 이벤트, 길드전, 시련의 탑, 의상실, 코스튬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가 소개됐다.

여기에 매월 메인 스토리 업데이트, 레이드 콘텐츠 확장, 길드 원정대, 월드 레이드 등 하반기 콘텐츠 로드맵도 함께 발표됐다.

특히 오는 11월에는 서비스 6개월을 기념하는 ‘하프 애니버서리’ 이벤트가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게임 내 편의성 개선도 예고됐다.

장비 자동 판매 및 강화 보정 시스템, 스킬 효과 시각화 기능, 재화 소모처 최적화, 전설 장신구 획득 기회 확대, 소탕 기능 도입 등 이용자 건의에 기반한 개선 계획이 다수 발표됐다.

‘무엇이든 물어보세나’라는 실시간 질의응답 코너에서는 개발진이 이용자 질문에 답변하고, 미흡한 답변에는 개발팀 머리 위로 쟁반이 떨어지는 재미 요소도 가미돼 보는 재미를 더했다.

정기적인 라이브 방송과 투명한 개발 상황 공유 약속도 함께 이뤄졌다.

넷마블은 정식 출시 전부터 ‘시식회’와 ‘프리뷰 데이’ 등 오프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이용자와 소통을 강화해왔으며, 출시 이후에도 열쇠 수급 완화 등 피드백을 신속히 반영하며 이용자 중심 운영을 지속해왔다.

또한 개그맨 김태환이 부른 ‘세나송’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으며 이용자 관심이 다시 집중됐다.

김태환의 복귀를 바라는 팬들의 요청이 이어졌고, 실제로 ‘더 뉴 세븐나이츠 송’ 영상은 현재 누적 조회수 180만 회를 넘기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넷마블 관계자는 “이용자와의 소통을 게임 서비스의 핵심 가치로 두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이용자와 가까이 소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출시 이후 빠른 피드백 반영과 투명한 운영으로 호평을 얻고 있는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이번 라이브 방송을 계기로 흥행 굳히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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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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