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FC, ‘어린이 축구왕 패키지’로 아이들에게 특별한 하루 선사

서울 이랜드 FC가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며 따뜻한 행보를 이어갔다.
서울 이랜드는 지난 5월 17일 토요일, 경기도 가평 켄싱턴리조트에서 ‘어린이 축구왕 패키지’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 이랜드와 공식 후원사인 켄싱턴호텔앤리조트가 공동 기획한 체험형 상품으로, 총 25명의 어린이 참가자와 가족이 함께 축구를 통한 잊지 못할 하루를 보냈다.
‘어린이 축구왕 패키지’는 2018년 첫선을 보인 이후 매년 조기 마감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올해도 그 명성을 입증했다.
이번 패키지는 서울 이랜드 선수단이 직접 진행하는 1일 축구 클래스, 참가자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 상·하의 세트, 선수단 친필 사인이 담긴 공식 사인볼, 켄싱턴리조트 1박 숙박권 등으로 구성돼 참여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서울 이랜드 훈련장을 찾아 라커룸과 체육시설을 둘러보고, 프로 선수들의 지도를 받으며 드리블, 패스, 슈팅 등 축구 기본기를 익혔다.
이어 진행된 미니 게임에서는 선수들과 한 팀이 되어 직접 호흡을 맞추며 색다른 경험을 누렸다.
이날 행사는 서울 이랜드의 엄예훈, 신성학, 김현우 등 선수들이 일일 코치로 나서며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골키퍼 엄예훈은 “먼 길을 달려와 준 아이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축구와 서울 이랜드를 더 가깝게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이 시간이 오래도록 좋은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 이랜드 FC는 올해로 11년째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는 켄싱턴호텔앤리조트와 함께 앞으로도 축구의 즐거움을 나누는 다양한 가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