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빗썸과 4억 상금 포커 챔피언십 연다

엔에이치엔은 6월 27일, 자사의 모바일 포커 게임 ‘한게임 더블에이 포커’를 기반으로 한 대규모 포커 대회 ‘빗썸X더블에이 포커 챔피언십’을 빗썸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지난해 첫 대회에 이은 두 번째 공식 이벤트로, 총상금 규모는 약 4억 원에 달한다.

이번 챔피언십은 온라인 예선 격인 새틀라이트 토너먼트와 오프라인 본선 경기로 구성된다.

온라인 토너먼트는 6월 27일부터 8월 5일까지 총 40일간 매일 오후 7시 30분과 10시에 ‘한게임 더블에이 포커’ 게임 내에서 진행된다.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참여 가능하며, 매회 25장의 오프라인 본선 참가권이 걸려 있어 유저 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용자들은 새틀라이트 토너먼트를 통해 인당 제한 없이 여러 장의 본선 참가권을 확보할 수 있다.

특히 빗썸 신규 가입자에게는 이벤트 코드 등록 시 포커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재화 또는 새틀라이트 참가권을 제공하는 쿠폰도 지급된다.

해당 쿠폰을 등록하면 선착순으로 벅스 음악 스트리밍 6개월 이용권도 받을 수 있다.

오프라인 토너먼트는 오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경기도 광명에 위치한 IVEX 스튜디오에서 펼쳐진다.

메인 이벤트는 총 3일간 치러지며, 3일차에는 최종 결선을 통해 우승자에게 트로피와 고액 상금이 수여된다.

메인 이벤트 외에도 바운티 토너먼트, 멀티 싯앤고 등 다양한 사이드 이벤트도 마련돼 참가자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참가권 1장으로 여러 번의 토너먼트 참가가 가능하며, 메인 이벤트는 1~2일차에 한해 재참여가 가능하다.

탈락한 이용자들은 바운티 토너먼트나 이벤트 존에서 진행되는 소규모 토너먼트에 재도전할 수 있으며, 참가권을 게임 내 재화로 교환하는 것도 가능하다.

현장에는 NHN의 모바일 웹보드 게임 시리즈인 ‘모바일 포커’, ‘모바일 섯다’, ‘신맞고’, ‘한게임 포커 클래식’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 부스도 운영돼 관람객의 흥미를 끌 전망이다.

NHN 모바일 웹보드사업 그룹 최영두 책임자는 “지난해 첫 대회는 온라인에서의 재미를 오프라인으로 확장하며 호평을 얻었다”며 “이번 두 번째 대회는 상금 규모와 콘텐츠 측면에서 더욱 강화된 만큼, 기존 유저는 물론 신규 이용자들에게도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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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