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춘식이 시티투어 ‘춘식투어’ 7월 10일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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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가 카카오 캐릭터 춘식이를 활용해 MZ세대를 겨냥한 부산시티투어 특별 차량을 7월 10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부산관광공사가 카카오 캐릭터 춘식이를 활용해 MZ세대를 겨냥한 부산시티투어 특별 차량을 7월 10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사진 출처-부산관광공사 제공)
부산관광공사가 카카오 캐릭터 춘식이를 활용해 MZ세대를 겨냥한 부산시티투어 특별 차량을 7월 10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부산관광공사가 카카오 캐릭터 춘식이를 활용해 MZ세대를 겨냥한 부산시티투어 특별 차량을 7월 10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사진 출처-부산관광공사 제공)

부산관광공사는 카카오의 대표 캐릭터 ‘춘식이’ 를 활용한 부산시티투어 특별 차량 ‘춘식투어’ 를 오는 7월 10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부산관광공사와 카카오는 지난 6월 30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업은 기존 중장년층 중심의 부산시티투어 이용 고객층을 MZ세대까지 확대하고, 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를 부여해 새로운 관광 수요를 창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춘식이는 카카오프렌즈 인기 캐릭터 중 하나로, 젊은 층의 정서적 공감과 SNS 인증 욕구를 자극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부산관광공사는 춘식이를 통해 시티투어의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도시 관광 콘텐츠를 감성적으로 재구성해 홍보 채널을 다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춘식투어는 7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부산시티투어 동부산테마노선을 조정해 하루 1회 운행할 예정이며, 주요 코스로는 수영구 광안리 해변에 조성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존 ‘프렌즈 투어 IN 광안리’가 포함된다.

관광객은 광안리 해변을 따라 춘식이 등 캐릭터와 함께하는 특별한 여정을 경험할 수 있다.

버스 외관은 춘식이와 부산의 주요 관광지를 결합한 그래픽으로 래핑돼, 이동형 포토존으로서 시선을 끄는 역할을 한다.

좌석 커버와 안내문 등 내부 디자인에도 춘식이 일러스트가 적용돼 몰입감을 더하며, 전용 가이드북과 한정판 굿즈가 탑승객에게 제공돼 소장 가치를 높인다.

탑승 예약은 7월 8일부터 카카오톡 ‘예약하기’ 기능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부산관광공사와 카카오는 이번 춘식투어 사업에서 비주얼 중심의 콘텐츠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SNS 공유에 용이한 춘식이 굿즈, 부산 상징 요소를 담은 춘식이 이모티콘도 제작·배포 예정이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부산시티투어의 고객층을 MZ세대로 확장해 신규 고객을 유치하고, 부산시티투어만의 활기차고 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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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준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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