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 아현, 런닝맨에서 하하를 이상민으로 착각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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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 아현 런닝맨
베이비몬스터 멤버 아현 런닝맨에서 하하를 보고 싶었다고 밝혔다가 착각이라는 고백에 웃음바다를 선사했다 (사진 출처 - SBS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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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 멤버 아현 런닝맨에서 하하를 보고 싶었다고 밝혔다가 착각이라는 고백에 웃음바다를 선사했다 (사진 출처 – SBS ‘런닝맨’)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베이비몬스터 멤버 아현이 하하를 가장 보고 싶었다고 밝혔으나, 이내 착각에서 비롯된 고백이라는 반전이 밝혀지며 스튜디오에 웃음을 안겼다.

지난 6일 방송된 ‘런닝맨’에는 주현영베이비몬스터의 아사, 아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프로그램 시작과 함께 세 사람은 런닝맨 고정 멤버들과 합류해 각종 미션에 도전하며 활력을 더했다.

방송 중 이동 버스 안에서 하하는 아현에게 “런닝맨 멤버 중 가장 보고 싶었던 사람이 누구냐”고 질문했다.

이에 아현은 주저 없이 하하를 지목하며 “저는 여기서 선배님을 제일 보고 싶었다”고 대답했다. 하하는 뜻밖의 대답에 놀라면서도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유재석이 “왜 하하를 그렇게 보고 싶었느냐”고 이유를 묻자, 아현은 당황한 듯 “아는 형님에서 봤어요”라고 답해 모두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이내 아현은 “아 죄송합니다. 착각했어요”라며 하하를 가수 이상민으로 착각했음을 시인했고, 이에 멤버들은 폭소를 터뜨렸다.

특히 하하는 “거짓말하지 마”라며 웃음을 터뜨렸고, 유재석은 “이런 반전이 어디 있냐”며 아현의 순수한 실수에 웃음을 보탰다.

한편, 함께 출연한 아사는 자신의 최종 학력이 유치원 졸업이라고 밝혀 또 다른 화제를 모았다.

아사는 “한국에서 산 지 벌써 6년이 됐다”고 말하며 한국어로 자연스럽게 소통했지만, 학력과 관련된 언급에서는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런닝맨 멤버들은 “유치원 졸업이 최종학력이라는 건 또 처음 듣는다”며 놀란 반응을 감추지 못했다.

베이비몬스터는 최근 YG엔터테인먼트에서 론칭한 걸그룹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멤버 구성과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았다.

아현과 아사는 데뷔 직후 예능 프로그램에 연이어 출연하며 대중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이번 ‘런닝맨’ 출연은 그들의 솔직하고 엉뚱한 매력을 드러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시청자들 역시 이들의 진솔한 모습에 호감을 표하고 있다.

앞으로 베이비몬스터가 예능과 무대를 넘나들며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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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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