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킨라빈스, 르세라핌 브랜드 모델로 전격 발탁…7월 신제품 ‘애망빙’으로 여름 공략

배스킨라빈스 가 글로벌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을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선정하며, 본격적인 여름 시즌 마케팅에 시동을 걸었다.
르세라핌의 첫 공식 활동은 오는 7월 1일 출시되는 신제품 ‘애망빙’(애플 망고 빙수)으로 시작된다.
배스킨라빈스는 매달 새로운 플레이버를 선보이는 ‘이달의 맛’ 시리즈 7월 제품으로 ‘애망빙’을 출시하며,
빙수 디저트를 아이스크림으로 재해석한 여름 특화 메뉴로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애망빙’은 상큼한 망고 샤베트와 부드러운 코코넛 연유 아이스크림을 기본으로, 진한 애플 망고 과육과
쫀득한 미니 펄이 어우러진 여름 한정 플레이버다.
식감과 풍미를 함께 살려, 젊은 소비층을 비롯한 폭넓은 연령층에게 색다른 디저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스킨라빈스는 르세라핌과 함께한 여름 시즌 광고 사진과 디지털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브랜드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광고 캠페인에는 르세라핌 특유의 강렬한 퍼포먼스와 청량한 비주얼이 어우러진 영상이 포함될 예정으로, SNS 등 디지털 채널을 중심으로 한 소비자 참여형 콘텐츠도 진행된다.
르세라핌은 데뷔 이후 ‘Fearless’, ‘Antifragile’, ‘Perfect Night’ 등의 히트곡으로 글로벌 팬덤을 확장하고 있는 하이브 레이블 소속 걸그룹으로, 독창적인 콘셉트와 스타일리시한 무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르세라핌은 자신만의 스타일을 주체적으로 표현하며 트렌드를 선도하는 아이콘으로, MZ세대에게 배스킨라빈스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콜라보는 배스킨라빈스가 2030 세대 중심의 소비 패턴에 맞춰 감각적인 브랜드 리포지셔닝을 시도하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향후 르세라핌과 함께하는 한정판 제품 출시, 매장 프로모션, 팬들과의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