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로 본격 복귀… 순산 요정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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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로
(박수홍 출산 예능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로 복귀, 사진 출처 - TV조선)

방송인 박수홍(54)이 TV CHOSUN 예능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로 본격 복귀에 나섰다.

박수홍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로
(박수홍 출산 예능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로 복귀, 사진 출처 – TV조선)

오는 5월 9일 첫 방송되는 이 프로그램은 국내 최초로 실시간 출산 현장을 담은 리얼리티 버라이어티로, 박수홍은 ‘순산 요정’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의미 있는 행보를 시작한다.

‘동치미’ 하차 이후 박수홍이 선택한 복귀작이기도 한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는 생명의 탄생 순간을 직접 축하하고 응원하는 출산 밀착 예능이다.

특히 아내의 출산을 함께한 경험이 있는 박수홍은 이번 프로그램을 단순한 예능이 아닌, 삶의 본질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받아들이며 남다른 책임감으로 참여했다.

그는 “출산은 축복이자 동시에 위기의 순간이다. 아빠로서 출산과 육아에 대한 남성의 이해도 높아져야 할 시점”이라고 전했다.

이어 “저도 아이를 얻기까지의 과정에서 많은 것을 느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그 진심을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촬영 당시마다 박수홍이 등장하면 아기가 태어났다는 일화가 이어지며, ‘순산 요정’이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그는 “가정 출산 현장을 지켜보며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감동을 받았다. 아기 탄생의 순간마다 딸 재이가 떠올라 눈물이 났다”고 털어놨다.

또한 박수홍은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는 대본 없이 카메라만으로 담아낸 진짜 삶의 이야기”라며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장면들이 이어질 것이다. 탄생이라는 기적을 함께 응원해달라”고 덧붙였다.

박수홍과 함께 MC를 맡은 양세형도 ‘예비 아빠’ 입장에서 출산과 육아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전하며 시청자와의 교감을 시도할 예정이다.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TV CHOSUN에서 방송되며, 첫 회부터 실제 탄생의 순간과 그 뒷이야기들이 진정성 있게 담겨 큰 울림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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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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