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영, 뉴욕 일상 속 세련된 데일리룩 눈길

배우 박규영이 뉴욕에서의 일상을 담은 근황 사진으로 스타일리시한 패션 감각을 드러내며 주목을 받았다.
박규영은 9일 개인 SNS를 통해 여유로운 뉴욕 휴가 중 촬영한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도시적인 감성을 극대화한 데일리룩으로 눈길을 끌었다.
아이보리 컬러의 슬리브리스 탑은 군더더기 없는 핏으로 자연스럽게 실루엣을 강조했고, 새틴 소재의 레오파드 미디 스커트는 절제된 고급스러움과 함께 도회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악세서리도 눈에 띄는 포인트다. 손가락을 덮는 크기의 오버사이즈 레드 비즈 반지는 스타일링에 강렬한 포인트를 더했으며, 블랙 선글라스는 뉴욕의 여름 햇살과 어우러지며 도심 속 휴식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헤어스타일은 내추럴한 웨이브를 살린 반묶음으로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감성을 담았고, 노메이크업에 가까운 내추럴 메이크업으로 청량함을 더했다.
또 다른 컷에서는 블랙 홀터넥 슬리브리스에 파이톤 패턴 숄더백을 매치하며 미니멀한 실루엣 속에서도 트렌디한 애니멀 프린트 아이템을 활용하는 감각을 보여줬다.
길거리에서 손을 뻗거나 ‘브이’ 포즈를 취하며 자연스럽고 자유로운 표정을 짓는 모습은 휴식 중에도 스타일을 놓치지 않는 박규영 특유의 매력을 드러냈다.
이번 근황은 단순한 셀카가 아닌, 뉴욕이라는 도시에 어울리는 감각적 스타일링과 편안한 무드가 함께 어우러져 보는 이들에게 ‘스타일링 인스퍼레이션’을 제공한다.
계절감 있는 아이템을 중심으로 감각적인 조화를 이룬 점이 눈에 띈다. 특히 소재의 질감과 색감 대비를 통한 연출이 자연스럽게 시선을 끌며, ‘박규영식 데일리룩’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박규영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 시즌2, 3’에서 핑크가드 노을 역으로 출연을 앞두고 있다.
작품에서는 전작과는 다른 캐릭터 변신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