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나스닥100 ETF로 아시아 시장 선도

0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나스닥100 ETF’가 순자산 5조원을 돌파하며 아시아 최대 규모의 나스닥100 추종 ETF로 성장했다. (사진 출처-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나스닥100 ETF’가 순자산 5조원을 돌파하며 아시아 최대 규모의 나스닥100 추종 ETF로 성장했다. (사진 출처-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이 운용하는 ‘TIGER 미국나스닥100 ETF’가 국내는 물론 아시아 전체를 통틀어 최대 규모의 미국 나스닥100 지수 추종 상장지수펀드(ETF)로 자리매김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해당 ETF의 순자산이 5조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TIGER 미국나스닥100 ETF’의 전일 종가 기준 순자산은 5조913억원에 달한다.

이는 아시아에 상장된 모든 나스닥100 지수 추종 ETF 중 가장 큰 규모로, 미래에셋의 글로벌 ETF 경쟁력을 입증하는 성과다.

2010년 10월 국내 최초로 상장된 ‘TIGER 미국나스닥100 ETF’는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대표적인 해외주식형 ETF다.

상장 당시 1만원이었던 주가는 최근 13만원을 넘어서는 등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최근 나스닥100 지수는 금리 인하 기대, AI 산업 성장,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등 다양한 호재에 힘입어 전고점을 돌파하며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낮은 실부담비용 또한 투자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024년 5월 말 기준, ‘TIGER 미국나스닥100 ETF’의 총보수와 기타비용을 포함한 TER은 0.1268%이며, 매매 및 중개수수료를 더한 실부담비용율은 0.1547%로, 이는 국내 상장된 미국 나스닥100 ETF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국내 ETF 시장에서 미래에셋이 운용하는 ‘TIGER 미국 ETF’ 시리즈는 절대 강자로 자리잡고 있다. 현재 전체 ETF 순자산 상위 5종목 중 두 종목이 TIGER 미국 ETF다.

‘TIGER 미국S&P500 ETF’는 순자산 8조2000억원을 기록하며 국내 최대 해외주식형 ETF이자 아시아 최대 S&P500 ETF로 평가된다.

김남호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운용본부장은 “‘TIGER 미국나스닥100 ETF’가 ‘TIGER 미국S&P500 ETF’에 이어 두 번째로 순자산 5조원을 돌파하며, 아시아 최대 규모의 나스닥100 ETF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미래에셋 ETF는 장기 투자 문화를 확산시키고 글로벌 투자자산 운용의 표준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번 성과를 기념해 고객 대상 매수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3일부터 25일까지 ‘TIGER 미국나스닥100 ETF’를 매수하거나 보유 중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실시되며, 자세한 내용은 TIGER ETF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른기사보기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0 0 votes
Article Rating
Subscribe
Notify of
0 Comments
Oldest
Newest Most Voted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