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양품 동탄점, ‘빵페스티벌·상생마켓’ 개최…101개 업체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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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양품이 지역 빵집과 농가가 참여하는 상생마켓을 개최했다.
무인양품이 지역 빵집과 농가가 참여하는 상생마켓을 개최했다.(사진 출처-무인양품 제공)
무인양품이 지역 빵집과 농가가 참여하는 상생마켓을 개최했다.
무인양품이 지역 빵집과 농가가 참여하는 상생마켓을 개최했다.(사진 출처-무인양품 제공)

무인양품(MUJI KOREA) 동탄점이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대규모 마켓 행사를 개최한다.

무인양품은 오는 6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제4회 빵페스티벌 & 연결되는 지역 상생마켓’을 동탄 타임테라스 매장 앞 야외공원에서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주 주말 무인양품 카페에서 지역 빵집을 소개해온 ‘이주의 빵집’ 프로그램의 확장형이다.

화성시를 포함한 5개 지자체의 총 101개 업체가 참여해 지역의 특산물과 수제빵, 수공예품 등을 선보인다.

무인양품 동탄점은 지난 2022년 8월부터 정기적으로 ‘연결되는 시장’을 열어 지역 소상공인과 창작자의 판로 확대와 브랜드 성장을 지원해왔다.

이번 빵페스티벌에는 ‘이주의 빵집’을 통해 소개된 빵집 중 소비자 호응이 높았던 16개 베스트 업체가 참여해 인기 제품을 직접 판매한다.

농부와 소상공인, 창작자 등 50개 업체는 지역 특색을 살린 특산물과 농산물을 현장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중간 유통 단계를 줄여 소비자에게 더 나은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화성시문화재단의 수공예 마켓 ‘화인;도’가 함께 참여해 35개 수공예 브랜드가 고객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운영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즐길 거리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어 지역 문화와 상생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타임테라스가 판매 공간을 무상 지원하고, 지자체가 각 부스를 후원함으로써 참가 업체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도움을 제공하는 동시에 브랜드 홍보 기회도 제공한다.

나아가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속가능한 경제 기반 조성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기여한다는 평가다.

무인양품 커뮤니티팀 이세영 팀장은 “무인양품 동탄점은 가족 친화형 매장으로서 이주의 빵집, 중고장터 등 다양한 지역 연계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빵페스티벌 & 연결되는 지역 상생마켓’은 6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열리며, 업체별 제품은 준비 수량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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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준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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