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 전원 재결합… 완전체로 화려한 컴백

걸그룹 모모랜드(MOMOLAND)가 인연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완전체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5월 8일 인연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모모랜드 멤버 혜빈, 제인, 나윤, 주이, 아인, 낸시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팀명 모모랜드를 그대로 유지하며 완전체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2016년 데뷔한 모모랜드는 중독성 강한 퍼포먼스와 히트곡 ‘뿜뿜’, ‘BAAM’, ‘I’m So Hot’ 등을 통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K-POP 시장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뿜뿜’은 유튜브에서 1억 뷰를 기록한 최초의 국내 여성 아이돌곡 중 하나로, 2018년을 대표하는 K-POP 트렌드를 이끌었다.

당시 유튜브 리와인드 ‘최고 인기 동영상’ 1위, ‘최고 인기 뮤직비디오’ 3위, 숨피 선정 ‘최고의 K-POP 송’ 등 화려한 기록을 남기며 전성기를 누렸다.

2년간의 공백기 끝에 다시 완전체로 돌아온 모모랜드는 새로운 소속사에서 재도약을 준비 중이다.

인연엔터테인먼트는 “모모랜드는 실력과 개성을 겸비한 그룹으로, 앞으로 국내외 공연과 신곡 발매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모모랜드 멤버들 또한 “메리에게 완전체로 다시 인사드릴 수 있어 기쁘다. 더 좋은 음악과 무대로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 중”이라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소속사 이적과 함께 다시 뭉친 모모랜드의 행보에 팬들의 기대가 쏟아지는 가운데, 글로벌 시장에서도 다시 한 번 K-POP 대표 걸그룹으로서의 입지를 굳힐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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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