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과카몰레 더한 ‘베토디’ 신메뉴 출시
맥도날드(대표이사 김기원)가 인기 버거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에 트렌디한 재료를 더한 신제품 ‘베토디 과카몰레 더블’과 ‘베토디 과카몰레 싱글’을 30일 선보이며 고객 입맛 공략에 나섰다.

베토디는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의 축약어로, 기존 제품의 조화로운 맛에 과카몰레와 치폴레 살사 소스를 더해 풍미와 식감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된 ‘베토디 과카몰레’ 2종은 고객들의 채소 선호도 증가와 이국적인 식재료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개발됐다.
과카몰레는 아보카도에 라임과 채소를 섞어 만든 멕시칸풍 스프레드로, 고소하면서도 상큼한 맛을 지녔다. 여기에 치폴레 페퍼와 토마토를 활용한 매콤한 치폴레 살사 소스를 더해 깊은 풍미를 완성했다.
기존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는 100% 순쇠고기 패티, 베이컨, 신선한 토마토, 양상추가 어우러진 균형 잡힌 맛으로 꾸준한 인기를 끌어온 메뉴다.
여기에 트렌디한 재료를 접목한 이번 ‘베토디 과카몰레’ 시리즈는 기존 고객은 물론 새로운 맛을 찾는 소비층에게도 어필할 것으로 기대된다.
‘베토디 과카몰레’ 싱글과 더블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되는 ‘맥런치’에도 포함돼 점심시간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맥도날드는 합리적인 가격에 프리미엄 메뉴를 제공하는 ‘맥런치’를 통해 점심 시장에서도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신메뉴 ‘베토디 과카몰레’는 고객의 건강한 식재료와 이국적인 맛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획된 메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취향과 트렌드에 부합하는 메뉴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