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여름 한정 ‘얼려먹는 초코바나나’ 출시…디저트 시장 공략

매일유업이 여름철 디저트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신제품을 선보였다.
20일 매일유업은 글로벌 초콜릿 브랜드 허쉬와의 협업을 통해 ‘얼려먹는 허쉬 초코바나나’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진한 초콜릿의 풍미에 바나나 과즙이 조화를 이룬 프리미엄 디저트로, 기존 인기 제품인
‘얼려먹는 허쉬 초코앤밀크’에 이은 두 번째 시리즈다.
‘얼려먹는 허쉬 초코바나나’는 원유 함량이 35%에 달해 부드럽고 풍부한 질감을 자랑한다.
초콜릿의 깊고 진한 맛을 유지하면서도 바나나 특유의 달콤하고 향긋한 풍미가 어우러져 더욱 산뜻하고 입안
가득 퍼지는 맛의 조화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여름철 시원한 간식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제격인 제품으로, 얼려 먹었을 때 가장 맛있도록 개발됐다.
기존 제품인 초코앤밀크가 진한 초콜릿과 젤라또 같은 식감으로 사랑받았다면, 초코바나나는 한층 더 부드럽고 달콤한 맛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줄 전망이다.
매일유업은 이번 신제품을 통해 맛뿐만 아니라 환경까지 고려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얼려먹는 허쉬 초코바나나’의 포장재는 전량 종이팩으로 제작되었으며, 제품 입구는 개봉선을 따라 손쉽게
열 수 있는 친환경 구조를 적용했다.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하고 종이 기반 패키지를 도입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소비를 지향하는 현대 소비자들의 가치관에 부합하는 제품으로 평가된다.
보관 방식 또한 소비자 편의를 고려해 설계됐다.
일반적인 냉동 디저트와 달리 실온 보관이 가능하여 냉장 공간을 차지하지 않으며, 필요할 때 냉동고에 넣어
얼려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유통 및 소비에 있어 높은 효율성을 지닌다.
여름철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시원한 디저트를 즐길 수 있어 소비자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얼려먹는 허쉬’ 시리즈는 허쉬 초콜릿 고유의 진한 풍미를 바탕으로 기획 된 제품 라인으로, 매일유업은 2023년 ‘초코앤밀크’ 제품을 시작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허쉬 브랜드의 정체성을 담은 프리미엄 간식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진짜 바나나 과즙’을 사용해 차별화된 풍미를 완성했다. 단순히 초콜릿과 바나나 향을
혼합한 것이 아니라, 진짜 과일의 맛을 살린 점에서 품질 면에서도 큰 강점을 갖는다.
매일유업은 신제품 ‘얼려먹는 허쉬 초코바나나’를 자사 공식 온라인몰인 ‘매일다이렉트’와 네이버 직영스토어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며, 간편한 온라인 주문을 통해 소비자들이 손쉽게 제품을 접할 수 있도록 유통 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젊은 소비자층과 온라인 구매 성향이 강한 고객들을 겨냥한 전략을 이어갈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얼려먹는 허쉬는 초콜릿을 가장 잘 표현한 브랜드인 허쉬의 진한 맛을 그대로 담은 제품”이라며 “이번에 출시된 초코바나나는 바나나 과즙이 주는 자연스러운 단맛과 부드러운 질감 덕분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여름철 디저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허쉬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맛과 형태의 디저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신제품은 맛, 건강, 환경, 유통 편의성 등 다양한 요소에서 소비자 만족을 끌어낼 수 있는 전략적인 제품이다.
매일유업은 허쉬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디저트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얼려먹는 허쉬 초코바나나’가 그 첫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