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맘스터치가 제주특별자치도 내 첫 번째 드라이브스루 매장인 ‘오라이동 DT점’을 공식 오픈하며 제주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이번 매장은 지난해 10월 안양 석수역점에 이은 맘스터치의 두 번째 드라이브스루 매장으로, 제주 신제주
중심가 진입로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다양한 소비자층을 확보할 수 있는 전략적 입지를 자랑한다.
오라이동 DT점은 총 82석의 좌석과 24면의 주차 공간을 갖춘 대형 매장으로, ‘COLOR From JEJU’를 테마로 제주 자연의 다채로운 색감을 맘스터치 브랜드 특유의 노란색과 조화롭게 담아내 쾌적하면서도 제주 지역의 특색을 살린 공간으로 꾸며졌다.
차량 이용 고객이 많고 인근 공단과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서 오는 거주민과 직장인, 그리고 관광객까지 폭넓은 고객을 유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제주 내 버거 및 치킨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맘스터치는 제주 오라이동 DT점의 주방 시스템을 드라이브스루 환경에 최적화하기 위해 첨단 컨베이어 시스템을 도입, 고객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고 빠른 제품 제공을 실현했다.
이로써 싸이버거, 에드워드 리 비프버거, 핫치즈빅싸이순살 등 인기 메뉴는 물론 최적화된 조각 피자까지
드라이브스루 주문 시 약 2분, 매장 내 식사 시 약 5분 이내에 제공할 수 있는 효율적인 운영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는 기존 안양 석수역점의 성공 운영 사례를 토대로 설계된 것으로, 맘스터치가 드라이브스루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라이동 DT점 오픈과 함께 맘스터치는 제주만의 감성을 담은 시즌 한정 신메뉴도 출시했다.
‘한라봉싸이버거’는 기존 싸이버거에 상큼한 한라봉 소스를 더해 지역 특산물의 맛을 살린 메뉴로, 매콤달콤한 ‘한라봉떡강정’과 케이준 양념감자를 비롯해 바삭한 크림치즈볼 등에 곁들일 수 있는 ‘한라봉딥소스’가 함께
제공돼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맛 경험을 선사한다.
이 한정판 메뉴 3종은 27일부터 전국 14개 직영점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7월 초부터는 제주 지역 일부 가맹점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 5월에 출시된 ‘제주한라&망고 스파쿨’ 슬러시 음료 역시 오라이동 DT점에서 구입 가능해 제주 방문 고객들의 여름철 갈증 해소에 한몫할 전망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제주에서 첫 드라이브스루 매장을 오픈함으로써 지난해 가을부터 시작된 DT 상권 공략의 성과를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버거뿐 아니라 치킨, 피자까지 아우르는 차별화된 QSR 플랫폼을 기반으로 맛과 가성비를 모두 갖춘
맘스터치만의 특별한 드라이브스루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이로써 맘스터치는 제주 지역 내 신규 고객 유입과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맘스터치의 이번 제주 오라이동 DT점 오픈은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드라이브스루 매장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특히 코로나19 이후 비대면·비접촉 소비가 확산된 환경에서 소비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
빠른 주문 처리와 안전한 수령이 가능한 드라이브스루는 앞으로도 외식업계의 핵심 서비스 모델로 자리잡을
전망이며, 맘스터치 역시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서비스 품질과 운영 효율성에 집중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제주 오라이동 DT점은 차량 이용 고객뿐만 아니라 매장 방문 고객을 위한 편의시설도 충실히 갖춰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1인 고객까지 폭넓은 수요를 충족할 수 있다.
향후 맘스터치는 제주뿐만 아니라 전국 주요 도시에 드라이브스루 매장 확대를 계속 추진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맘스터치가 제주에 선보인 오라이동 DT점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신메뉴와 첨단 운영 시스템을 결합해 기존 외식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무더운 여름철 신속하고 편리한 드라이브스루 서비스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를 제공받을 수 있는 이번 매장은, 제주도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외식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맘스터치의 제주 진출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현지 고용 창출과 함께 지역 농산물 활용, 지역사회와의 협력 프로그램 등이 이어지면서 제주 외식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맘스터치는 지속적인 혁신과 고객 중심 경영으로 외식 프랜차이즈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