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모바일, 대규모 업데이트 ‘황야의 섬광’ 공개

0
마비노기 모바일 업데이트
마비노기 모바일 오는 19일 업데이트 진행했다 (사진 출처 - 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업데이트
마비노기 모바일 오는 19일 업데이트 진행했다 (사진 출처 – 넥슨)

넥슨코리아가 서비스하고 자회사 데브캣이 개발한 모바일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이 6월 대규모 업데이트 ‘황야의 섬광’을 19일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신규 클래스, 메인 스토리 확장, 레이드 콘텐츠 도입 등 다양한 콘텐츠를 포함해 이용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변화는 마법사 계열의 네 번째 전직 클래스 ‘전격술사’의 등장이다.

전격술사는 전류의 마나를 통해 강력한 번개 마법을 쏘아내는 공격형 클래스다.

고속 충전된 마력을 불안정한 마력 구름으로 변환해 공격자로부터 스스로를 방어하는 독특한 매커니즘을 지니고 있다.

전격술사의 도입은 전략적인 전투 조합과 직업 간 역할 분담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새로운 메인 시나리오 ‘여신강림 2장: 황야의 마녀’가 업데이트됐다.

이는 원작 마비노기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스토리로, ‘여신강림’과 ‘팔라딘’ 사이의 미지의 이야기를 다룬다.

신규 지역으로는 탄광마을 ‘반호르’를 비롯해 ‘가이레흐 언덕’, ‘구름황야’가 추가되며, 황야의 마녀 ‘바바’와 의문의 소녀가 핵심 인물로 등장해 몰입감 있는 서사를 완성한다.

신규 레이드 콘텐츠도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 중 하나다.

오는 23일부터 오픈되는 ‘화이트 서큐버스’ 레이드는 4인 파티 기반으로 구성되며, 현실과 꿈이라는 이중 공간을 오가며 각기 다른 보스를 공략해야 한다.

‘화이트 서큐버스’와 ‘블랙 서큐버스’는 각기 다른 공략 방식과 기믹을 요구해 전략적인 협동 플레이가 필수다.

NPC ‘마누스’의 캐릭터 퀘스트도 새롭게 추가됐다.

건강 캠페인을 콘셉트로 한 다섯 단계의 퀘스트를 통해 요가 동작이 가능한 ‘행동: 요가’ 아이템을 포함해 다양한 보상이 지급된다.

강화 재연소 촉매, 던바튼 재료 상자 등 실용적인 게임 아이템도 함께 제공된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실시한다.

다음 달 3일까지 진행되는 출석 이벤트에서는 골드, 룬의 파편, 조각난 보석 보물 상자 등을 지급하고, 생활 이벤트에서는 패션 티켓, 염색약 등 커스터마이징 아이템을 제공한다.

특히 장기 미접속 이용자를 위한 ‘알리사 복귀 환영 출석부’도 마련돼 7일 출석만으로도 에픽 연금술 재연소 촉매 등 고급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전격술사 클래스 성장 미션을 다음 달 31일까지 완료하면 은동전, 엘리트 장신구 룬 등의 보상이 주어지며, 온타임 이벤트를 통해 접속만으로 ‘판타지 라이프 토탈 멤버십’ 3일권 등 유용한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넥슨은 이번 ‘황야의 섬광’ 업데이트가 스토리, 전투, 육성 전반에 걸쳐 게임 플레이 몰입도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콘텐츠 확장을 예고하고 있다.

다른기사보기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0 0 votes
Article Rating
Subscribe
Notify of
0 Comments
Oldest
Newest Most Voted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