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 데스에더 V4 프로 출시…초정밀 무선 게이밍 마우스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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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가 차세대 무선 기술과 초경량 설계를 적용한 게이밍 마우스를 출시했다.
레이저가 차세대 무선 기술과 초경량 설계를 적용한 게이밍 마우스를 출시했다. (사진 출처-웨이코스 제공)
레이저가 차세대 무선 기술과 초경량 설계를 적용한 게이밍 마우스를 출시했다.
레이저가 차세대 무선 기술과 초경량 설계를 적용한 게이밍 마우스를 출시했다. (사진 출처-웨이코스 제공)

글로벌 게이밍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레이저 (Razer)가 자사의 대표 마우스 라인업 ‘데스에더’ 시리즈의 최신작 ‘Razer DeathAdder V4 Pro(데스에더 V4 프로)’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데스에더 시리즈는 전 세계적으로 2000만 대 이상 판매되며 인체공학적 설계와 높은 성능으로 게이머들 사이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끌어온 제품이다.

이번에 선보인 데스에더 V4 프로는 Razer HyperSpeed Wireless 2세대 기술이 처음으로 적용된 모델이다.

이를 통해 연결 안정성을 강화했으며, 전력 효율은 기존 대비 63% 이상 개선됐고 지연 시간은 37% 줄였다.

동글도 새롭게 설계되어 무선과 유선 환경 모두에서 최대 8000Hz의 응답 속도를 제공하며, 배터리는 1000Hz 기준 최대 150시간 사용 가능하다.

특히 Razer 최초로 채택된 옵티컬 스크롤 휠은 e스포츠 전용으로 개발돼 기존 기계식 대비 3배 더 높은 정밀도와 내구성을 자랑한다.

반복적인 게임 플레이에서도 일관된 촉각 피드백을 제공하며, 4세대 옵티컬 마우스 스위치를 통해 클릭 수명은 업계 최고 수준인 1억 회에 달한다.

무게 또한 경량화됐다.

블랙 모델은 56g, 화이트 모델은 57g으로, 기존 제품 대비 10% 이상 가벼워졌다.

인체공학적 디자인도 더욱 개선돼 손에 착 감기는 그립감을 제공하며, 면적이 넓어진 PTFE 피트는 표면 마찰을 최소화해 부드러운 슬라이딩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측면 버튼은 분리형 구조로 설계돼 오작동을 줄였고, 부드러운 촉감의 마감 처리는 장시간 사용 시 피로도를 낮춘다.

레이저의 공식 수입사인 웨이코스는 데스에더 V4 프로의 오프라인 선판매를 오는 7월 25일부터 전국 이마트를 통해 시작할 예정이며, 8월 1일에는 네이버 핫IT슈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온라인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레이저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고성능, 고정밀, 초경량이라는 세 가지 핵심 요소를 강화해 게이밍 마우스 시장에서 기술적 우위를 다시 한 번 입증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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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준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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