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암·사망 핵심 보장 ‘우리원 보장보험’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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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이 우리금융그룹 편입 이후 첫 상품으로 ‘우리원하는건강한보장보험’을 출시했다. (사진 출처-동양생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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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이 우리금융그룹 편입 이후 첫 상품으로 ‘우리원하는건강한보장보험’을 출시했다. (사진 출처-동양생명 제공)

동양생명우리금융그룹 편입 이후 첫 번째 보험 상품으로 ‘(무)우리원(WON)하는건강한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일반 사망 보장을 기본으로, 암 및 주요 질환에 대한 맞춤형 건강보장을 강화한 DIY(Do It Yourself)형 보험 상품이다.

‘우리원하는건강한보장보험’은 보험 가입 시 건강 상태를 추가로 고지하면 보험료를 낮출 수 있는 구조다.

고객이 최근 7년 또는 10년 이내 입원 및 수술 이력이 없다고 추가 고지할 경우, 일반 고지보다 낮은 수준의 보험료로 동일한 사망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이는 표준청약서 고지항목을 확대 적용해 설계된 방식으로, 실속 있는 보험료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상품은 총 83종의 선택형 특약을 갖추고 있어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등 주요 2대 질병부터 수술·입원·통원까지 건강보장을 폭넓게 설계할 수 있다.

고객이 불필요한 특약은 줄이고 필요한 담보만 직접 선택해 맞춤형 보장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이번 신상품에는 고객 수요가 높은 ‘하이클래스’ 특약 라인이 새롭게 탑재됐다.

‘하이클래스 암 주요치료비’ 특약은 암 진단 후 연 1회, 최대 10년간 매년 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하며, 갑상선암 및 기타피부암도 해당 조건에 따라 동일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또 ‘하이클래스 항암약물 치료비’ 특약은 동일 조건에서 연 1회, 최대 3000만원까지 10년간 보장해, 두 특약을 합하면 최대 5억원의 암 치료비를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항암중입자방사선 치료’ 특약은 치료 목적으로 중입자방사선을 받았을 경우 1회 최대 5000만원까지 보장한다.

해당 특약은 암 보장 개시일 이후 암 또는 갑상선암·기타피부암 진단 시 직접적 치료를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고객이 가장 필요로 하는 핵심 담보 위주로 특약을 세분화해 상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며 “추가 고지를 통해 일반 상품보다 합리적인 보험료로 종신과 건강보장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실속 있는 보장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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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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