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이창근, 4월 K리그 ‘이달의 세이브’ 영예…팬 투표로 감동 선방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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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근 4월 이달의 세이브
(이창근 4월 이달의 세이브 영예, 사진 출처 - 대전 하나시티즌 공식 SNS)

대전하나시티즌 골키퍼 이창근(31)이 4월 K리그 ‘의사가 만든 링티 이달의 세이브’ 주인공으로 선정되며 눈부신 활약을 인정받았다.

이창근 4월 이달의 세이브
(이창근 4월 이달의 세이브 영예, 사진 출처 – 대전 하나시티즌 공식 SNS)

링티가 후원하는 이달의 세이브는 매월 K리그 최고의 선방 장면을 남긴 선수에게 수여하는 특별한 상으로, 팬 투표 80%와 링티 공식몰 투표 20%를 합산해 결정된다.

이번 4월 이달의 세이브는 K리그1 7~10라운드 경기를 대상으로 후보가 선정됐다.

이창근은 9라운드 김천과의 경기 후반 23분, 골문 구석으로 향하던 위협적인 중거리 슈팅을 몸을 날려 막아내며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함께 후보에 오른 김다솔(안양)은 수원FC전에서 두 차례 결정적인 슈팅을 연달아 막아냈지만, 최종 팬 투표 결과 이창근이 58.3점(5,023표)을 획득해 41.7점(2,622표)의 김다솔을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창근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또, 올 시즌부터 수상자의 친필 사인이 담긴 레플리카 트로피도 제작돼 기부 경매를 통해 의미 있는 활동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수상은 팬들과의 뜨거운 소통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다.

‘Kick’ 앱과 링티 공식몰에서 3일간 진행된 팬 투표는 높은 참여율로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이창근의 슈퍼 세이브 장면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프리미엄 건강 브랜드 링티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스포츠 현장에서의 건강 관리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군인, 소방관, 해양경찰, 의료진 등 국가 헌신자들에게 꾸준한 제품 기증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과 링티는 앞으로도 선수들의 숨은 명장면을 조명하고 팬들과의 특별한 교감을 이어가며 K리그의 흥미와 감동을 더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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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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