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보이스피싱 차단 위해 금융사기 대응 강화
NH농협금융지주(이하 농협금융)는 15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2025년 제2차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를 열고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예방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농협금융지주와 계열사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 상호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자 등 11명이 참석해 금융사기 대응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농협금융은 특히 도시와 농촌지역 청소년, 고령자 등 금융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범농협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과 상호금융과의 긴밀한 협력을 다짐했다.
윤기태 농협금융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는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고도화된 금융사기에 철저히 대응해 소비자 권익을 보호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범농협이 금융사기 예방 활동에 적극 나서고 상호금융과도 긴밀히 협력해 소비자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협금융은 향후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 확대, 금융사기 대응 시스템 고도화, 소비자 교육 강화 등을 통해 금융사기 차단 역량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