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우현, 8월 단독 콘서트 ‘식목일5’로 여름 정조준… “트리 하이스쿨로 오세요”

가수 남우현 이 8월 단독 콘서트로 무더운 여름을 뜨겁게 달군다.
소속사 빌리언스는 10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2025 남우현 솔로 콘서트 식목일5 – 나무고(高) :
트리 하이스쿨’의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하며 콘서트 개최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교복 차림의 학생과 교생 선생님으로 분한 남우현의 다양한 콘셉트 사진이 콜라주 형태로
배치되어 눈길을 끈다.
특유의 훈훈한 비주얼과 깊은 눈빛, 그리고 화려한 색감이 어우러지며 ‘트리 하이스쿨’이라는 콘서트 콘셉트를 유쾌하고도 매력적으로 담아냈다.
포스터만으로도 한 편의 청춘 드라마를 연상케 한다는 평이 쏟아지고 있다.
이번 공연은 남우현이 매년 이어온 ‘식목일’ 콘서트 시리즈의 다섯 번째 시즌으로,
8월 16일과 17일 이틀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펼쳐진다.
‘나무고(高): TREE HIGH SCHOOL’이라는 부제에 맞춰, 남우현은 무대에서 다양한 학교 콘셉트의
연출과 신곡 및 대표곡 무대를 오가며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티켓은 7월 16일 오후 8시부터 팬클럽 선예매가 시작되며, 일반 예매는 다음 날인 7월 17일 오후 8시에
티켓링크를 통해 오픈된다.
특히 남우현의 공연은 매년 빠른 속도로 매진되는 만큼, 팬들의 치열한 예매 경쟁이 예상된다.
남우현은 그룹 인피니트(INFINITE)의 메인보컬로 데뷔한 이후, 솔로 아티스트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풍부한 감성과 탄탄한 가창력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솔로 앨범 활동과 콘서트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화하며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단단히
다져온 바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지난 앨범 수록곡뿐 아니라 신곡 무대, 그리고 콘셉트에 걸맞은 팬들과의 소통형 무대
구성 등도 기대를 모은다.
남우현만의 감성과 무대 연출력이 어우러진 ‘식목일5’는 그 자체로 한여름을 잊게 만들 특별한 순간이 될
전망이다.
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