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씨 ]전국 30도 안팎 무더위…24일은 장맛비 본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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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무더워 건강 주의가 필요하다. 24일은 남부를 중심으로 장맛비가 시작될 예정이다.
전국이 무더워 건강 주의가 필요하다. 24일은 남부를 중심으로 장맛비가 시작될 예정이다. (사진 출처-언스플레시 제공)
전국이 무더워 건강 주의가 필요하다. 24일은 남부를 중심으로 장맛비가 시작될 예정이다.
전국이 무더워 건강 주의가 필요하다. 24일은 남부를 중심으로 장맛비가 시작될 예정이다. (사진 출처-언스플레시 제공)

월요일인 6월 2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한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며 무더운 날씨 가 이어졌다.

기상청은 이날 기온이 평년 수준인 최저 17~22도, 최고 25~32도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이라 예보했다.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안팎의 기온 분포를 보여 더위가 체감되는 하루가 되겠다고 밝혔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2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에 이르러 더운 날씨였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9도, 춘천 17도, 강릉 22도, 대전 18도, 대구 19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부산 21도, 제주 20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28도, 춘천 32도, 강릉 29도, 대전 31도, 대구 32도, 전주 31도, 광주 32도, 부산 27도, 제주 27도다.

하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았으나 제주도는 종일 흐린 날씨 가 이어질 전망이다.

제주도는 오늘 밤부터 내일 오후 사이 비가 시작될 것으로 관측됐다.

23일부터 이틀 간 예상 강수량은 10~40㎜, 특히 산지를 중심으로는 60㎜ 이상의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에서 ‘보통’ 수준으로 대기 상태는 비교적 양호했다.

24일 내일은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본격 시작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은 오전까지는 대체로 맑겠으나 이후 점차 흐려지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하루 종일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새벽부터 전남권과 경남권에 비가 시작돼 오전에는 충청남부와 전북, 경북남부로 확대되며,
오후부터는 경기남부, 강원 중·남부 내륙, 충북, 경북북부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밤부터는 서울과 인천, 경기북부, 강원북부 등 수도권과 중부 전역으로 비가 확대될 예정이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강원도, 대전·세종·충남, 충북, 광주·전남, 전북, 대구·경북, 부산·울산·
경남, 울릉도·독도 지역에 20~60㎜, 서해5도에는 5~20㎜, 제주도는 20~60㎜이다.

산지를 중심으로는 8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동반될 수 있어, 비가 내리는 지역은 시설물 피해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3도, 낮 최고기온은 23~30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2도, 춘천 19도, 강릉 21도, 대전 21도, 대구 20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부산 20도, 여수 20도, 제주 21도다.

주요 도시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8도, 춘천 30도, 강릉 26도, 대전 26도, 대구 25도,
전주 26도, 광주 24도, 부산 24도, 여수 24도, 제주 28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인해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천둥,번개와 함께 돌풍이 강하게 부는 곳도 있어 시설물 관리 등의 안전사고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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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준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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